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이철식(경산) 의원이 제366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북도 농업 인공지능 육성 및 디지털 전환 촉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13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농업만을 특화해 AI(인공지능) 육성을 규정한 전국 최초의 조례다.
조례안에는 농업 인공지능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가 담겨 있으며 ▲스마트팜 연계 AI 시스템 개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농업 컨설팅·정보 서비스 개발 등 지원사업 추진 ▲농업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작목별·지역별 표준화 및 민간 개방 ▲농업 AI 핵심 분야 연구·기술개발 지원 ▲창업 육성, 판로 개척, 지식재산권 보호 등 산업 활성화 등의 내용을 명시하고 있다.
또 경북의 농업 특성을 반영해 사과·참외·포도·복숭아 등 경북 주력 작목별 농업 인공지능 기술 연구·실증 및 현장 적용방안을 육성계획에 필수 포함하도록 규정했으며 기후변화·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농업 인공지능 기술 활용 방안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북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주력 작목에 특화된 현장 맞춤형 AI 기술이 농업 현장에 빠르게 보급돼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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