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이주 시작…최고 35층·21개동 규모
![[서울=뉴시스] 개포주공6.7단지 전체조감도. (자료=강남구 제공) 2026.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02261999_web.jpg?rnd=20261013140840)
[서울=뉴시스] 개포주공6.7단지 전체조감도. (자료=강남구 제공) 2026.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개포주공6·7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8일 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가는 한국부동산원 타당성 검증 완료 통보 후 8일 만에 이뤄졌다.
구는 오는 15일 인가 내용을 구보와 누리집에 고시할 예정이다.
관리처분계획은 재건축 과정에서 조합원별 분양 대상과 지분, 분담금 등을 확정하는 절차다. 이 절차를 마치면 이주와 철거, 착공으로 이어진다.
개포주공6·7단지는 이번 인가에 따라 이주 준비에 들어간다. 조합은 내년 2월부터 조합원 이주를 시작하고 같은 해 하반기 석면 제거와 기존 건축물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8년 착공해 2032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한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는다.
현재 1960세대인 개포주공6·7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21개동, 2698세대 규모로 탈바꿈한다. 전용면적은 45㎡부터 147㎡까지 다양하다.
개포주공6·7단지는 대치동과 인접하고 양재천, 개포근린공원, 대모산, 구룡산과 가깝다.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고 양재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하다. 수서역을 중심으로 광역 교통망이 확충되고 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개포주공5단지에 이어 6·7단지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마치면서 개포동 중층 아파트 재건축이 한 단계 더 나아가게 됐다"며 "재건축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불필요하게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신속한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강남구는 일원동 가람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지난 12일 인가했다. 지난달 22일 신청 접수 이후 근무일 기준 10일 만에 처리했다.
수서택지개발지구 내 재건축 단지 가운데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것은 가람아파트가 처음이다. 수서택지지구는 지난해 8월 7일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으로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후 약 1년2개월 만에 가람아파트가 첫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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