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행렬·봉안식 재현…주민 참여 역사문화행사
![[평창=뉴시스] 2025 조선왕조실록의궤 이운행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02261954_web.jpg?rnd=20261013133355)
[평창=뉴시스] 2025 조선왕조실록의궤 이운행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조선왕조실록실록·의궤 오대산사고본의 귀환을 기념해 전통행렬을 재현하고 기록유산의 역사적 의미를 알린다.
평창군은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진부면 시가지와 송어종합공연체험장 일원에서 '2026 조선왕조실록·의궤 환지본처 기념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핵심 순서인 이운행렬은 조선시대 왕실 기록물을 옮기던 모습을 전통 복식과 의장물을 활용해 재현한다. 군수와 주민, 관계 단체 등이 직접 참여해 당시의 행렬을 되살린다.
행렬은 송어종합공연체험장과 진부면사무소에서 각각 출발해 진부파출소 사거리에서 합류한다. 기록물을 전달하는 보관식을 재현한 뒤 진부면 시가지를 거쳐 공연체험장으로 돌아간다.
도착지에서는 조선왕조실록·의궤 봉안식과 기념식이 이어지며 퓨전국악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방문객들은 전통의례와 공연을 통해 기록유산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사고본은 조선왕실의 역사와 의례를 보여주는 기록유산이다. 이번 행사는 자료가 본래 보관됐던 오대산으로 돌아온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기록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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