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SMR 담당, 임시조직으로 1개과…7명 담당"
2035년 상용화 목표인데…"현실적 한계 있어"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원안위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13.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21486714_web.jpg?rnd=20261013114904)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원안위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1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장이 13일 소형모듈원자로(SMR) 안전규제 조직과 관련해 "최소한 1개 국 정도의 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남국 의원이 SMR 안전규제에 필요한 전담조직과 인력 규모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원안위는 정부 주도로 개발 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의 표준설계인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2월 수립한 SMR 규제체계 구축 로드맵에 따라 다양한 설계와 목적을 가진 SMR에 대한 규제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올해 시작된 SMR 표준설계인가 심사를 담당할 조직과 전문인력이 충분히 준비돼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SMR을 담당하는 과가 임시조직으로 1개 과 정도고, 7명이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2035년 상용화를 목표로 SMR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규제와 인허가를 담당하는 조직은 7명에 불과하고 올해 12월 말 존속이 끝나는 임시조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작년부터 조직 관련 행정기관들과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며 "내년에는 정식 과로 해서 5명이 충원되지만 여전히 부족한 숫자"라고 답했다.
전문심사를 담당하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역시 인력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임승철 KINS 원장은 "SMR 관련 인력이 약 100명"이라며 "2035년까지 업무 수요를 고려했을 때 180여명 정도의 증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문인력을 채용하더라도 심사 기술과 표준을 마련하고 숙련된 경험을 쌓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며 기술규제에 대한 사전 준비를 요구했다.
임 원장은 "원안위와 협조해서 잘 확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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