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토레스의 자전소설…'우리, 짐승들'
![[서울=뉴시스] '네가 나를 떠나면' (사진=소담 제공) 2026.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02261875_web.jpg?rnd=20261013114839)
[서울=뉴시스] '네가 나를 떠나면' (사진=소담 제공) 2026.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네가 나를 떠나면(소담)=크리스털 하나 김 지음
한국계 미국인으로 이민 2세대 저자의 데뷔작. 작가가 외할머니의 한국전쟁 피난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집필했다.
작품은 '해미'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해미는 홀어머니와 병든 남동생과 부산으로 피난했다. 해미는 생존을 위해 사랑 대신 가족을 위해 결혼하고, 출산 후 아내이자 어머니로 사는 삶이 우선시된다.
전쟁으로 인해 한 개인의 삶이 사라진 점이 작품을 통해 비친다.
작가는 격변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개인이 될 수 없었던 여성의 삶을 복원하고 오늘날을 살아가는 이에게도 개인의 권리를 누리고 있는지 묻는다.
![[서울=뉴시스] '우리, 짐승들' (사진=열린책들 제공) 2026.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02261876_web.jpg?rnd=20261013114910)
[서울=뉴시스] '우리, 짐승들' (사진=열린책들 제공) 2026.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 짐승들(열린책들)=저스틴 토레스
2023년 전미도서상 수상 작가의 데뷔작. 히스패닉계 혼혈, 빈곤 계층, 퀴어 정체성 등 작가의 자전적 요소가 담긴 작품이다.
작품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전 세계 15개 언어로 번역됐다.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돼 선댄스 영화제 초청작에 선정됐다.
소설은 세 형제의 시선으로 가족 내에 공존했던 사랑과 폭력, 공포와 경이로움을 포착한다. 가족 공동체성은 퀴어한 정체성을 밝히는 막내로 흔들리기도 한다.
저자는 정체성을 알아가는 일이 때론 관계 균열을 읽어내는 점을 보여준다. '우리'에서 '나'를 알아가는 성장 과정을 통해 진정한 나라는 정체성을 깨닫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23년 전미도서상 수상 작가의 데뷔작. 히스패닉계 혼혈, 빈곤 계층, 퀴어 정체성 등 작가의 자전적 요소가 담긴 작품이다.
작품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전 세계 15개 언어로 번역됐다.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돼 선댄스 영화제 초청작에 선정됐다.
소설은 세 형제의 시선으로 가족 내에 공존했던 사랑과 폭력, 공포와 경이로움을 포착한다. 가족 공동체성은 퀴어한 정체성을 밝히는 막내로 흔들리기도 한다.
저자는 정체성을 알아가는 일이 때론 관계 균열을 읽어내는 점을 보여준다. '우리'에서 '나'를 알아가는 성장 과정을 통해 진정한 나라는 정체성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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