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문화광장, 중앙역사공원도 조성…청주 원도심 재편

기사등록 2026/10/13 11: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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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마스터플랜 수립…정부공모, 자체사업 병행

핵심 사업비 1326억원…재원확보·상권연계 관건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중앙역사공원 조감도. (사진=청주시 제공) 2026.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중앙역사공원 조감도. (사진=청주시 제공) 2026.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철당간과 중앙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원도심 공간 재편에 나선다.

대규모 공원·광장 조성과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시민의 보행과 체류를 늘리고 공실 상가와 유휴공간을 문화·창업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옛 롯데영플라자 부지를 용두사지 철당간 광장과 연결해 4820㎡ 규모의 시민문화광장으로 조성한다. 사업비는 414억7600만원으로 내년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2030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중앙공원과 상당공원 일원에는 911억원을 투입해 5만1496㎡ 규모의 중앙역사공원을 조성한다. 두 공원 사이의 성안길을 잇는 보행·녹지축도 구축한다.

지역 원도심 전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계획도 마련한다.

시는 내년 원도심 재생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해 권역별 특성에 맞는 재생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2028년 1월 세부 공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같은 해 3월 최종 계획을 확정하는 것이 목표다.

또 정부의 원도심 리코어 프로젝트 공모에 중앙동 일원을 대상으로 응모하고 자체 도시재생사업으로 보완하기로 했다.

2029년까지 진행 중인 성안길 도시재생사업과도 연계한다. 내년에는 주요 거점시설 조성과 함께 역사 문화 콘텐츠, 철당간 야외광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다만 철당간 광장과 중앙공원 보행축 조성이라는 두 핵심 사업의 계획상 사업비만 1326억원이 넘는 만큼 재원 마련은 풀어야 할 과제다. 사업 타당성 검토,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등 풀어야 할 현안도 적지 않다.

시 관계자는 "역사·문화자원과 녹지·상권을 유기적으로 잇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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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문화광장, 중앙역사공원도 조성…청주 원도심 재편

기사등록 2026/10/13 11:24: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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