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항로 왕복시험 마친 팬스타 아크로호 귀항식 참석
국가 장기과제로 운항 경험 확보 노력 필요성 강조할 듯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06.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21477480_web.jpg?rnd=20261006115440)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부산에서 북극항로 왕복 시범운항을 마치고 귀항한 팬스타 아크로호의 선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에서 열리는 팬스타 아크로호 귀항 환영식에 참석해 선장과 선원, 가족들에게 꽃목걸이와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범운항에 기여한 실무자들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한다. 행사에는 선원과 가족, 해양수산부 장관, 부산시장, 해운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지난 8월 22일 부산항을 출항한 팬스타 아크로호는 북극항로를 거쳐 유럽 항만 3곳을 방문한 뒤 49일 10시간 만인 이달 11일 부산항으로 돌아왔다. 국내 선사가 컨테이너선으로 북극항로를 거쳐 유럽을 왕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사 측에 따르면 북극항로 이용으로 기존 수에즈운하 항로보다 운항 거리는 약 29%, 운항 기간은 약 10일 단축됐다. 이번 운항에서는 영업으로 확보한 화물 737TEU를 유럽으로 운송했으며, 여름철 일부 기간에는 내빙 선박이 쇄빙선의 인도 없이 운항할 수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운항의 성과를 평가하고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국가 장기 과제로 운항 경험과 관련 데이터를 지속해서 축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부산과 동남권이 해양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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