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부터 데이터센터까지"…삼성·LG전자, KES 2026서 미래 AI 기술 대거 공개

기사등록 2026/10/13 10: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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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KES 2026 나란히 참가

삼성, 모바일·가전 등 AI 일상 제시

LG, AI DC·공장·차량 등 산업 AI 기술력 공개

[서울=뉴시스]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KES 2026(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 전경.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일상의 동반자가 되는 최신 AI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KES 2026(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 전경.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일상의 동반자가 되는 최신 AI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최대 전자·ICT 산업 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 2026)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미래 혁신 기술과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기업들은 생활가전을 비롯해 모바일, 로봇,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등을 앞세워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 일상생활, 산업 영역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6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6'에서 전체 약 869㎡ 규모의 체험 공간을 구성하고 디스플레이, 가전, 모바일 등 AI 기술을 대거 탑재한 최신 제품들을 전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시장 입구에는 28대의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제품과 삼성 AI 생태계를 상징하는 조명 조형물 '프로젝트 루나'를 연동한 환영 미디어 아트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는 'AI 푸드매니저'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개인 맞춤형 '비전 AI 컴패니언'도 소개했다. 이는 사용자와의 대화를 바탕으로 TV 콘텐츠 정보를 안내하고 다양한 질문에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스마트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를 중심으로 제품 체험존을 마련했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 갤럭시 탭S 12 등 여러 갤럭시 신제품을 선보였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AI 기술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사람들의 삶을 더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지 더욱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ES 2026(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녹스(Knox)' 보안 기술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ES 2026(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녹스(Knox)' 보안 기술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LG전자는 902㎡ 규모의 전시관을 고객의 일상생활을 의미하는 '일상 레이어'와 기업간거래(B2B) 기술을 의미하는 '산업 레이어'로 나눠 구성했다.

일상 레이어 전시존의 주방에는 얼음정수기 냉장고, 와인셀러, 오븐 등 SKS 주요 제품을 배치하고, 거실에는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활용해 창밖의 풍경과 미디어아트가 이어지는 듯한 공간을 연출한다.
 
스마트코티지 x 슈필라움 공간에서는 72㎡ 규모의 단층 '모노 코어 72' 스마트코티지 신제품을 전시했다.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가전과 냉난방공조, 에너지 솔루션을 집약한 모듈러 주택이다.

스마트코티지 옆에는 AI홈 솔루션을 차량에 적용한 AI 모빌리티 솔루션 '슈필라움'을 배치했다.

산업 레이어 전시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기술과 제조 역량을 AI와 결합해 B2B 전반으로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간에서는 최근 AI 데이터센터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열 관리 기술의 핵심 구성 요소인 '칩 투 칠러' 토털 냉각 솔루션을 선보인다.

차가운 물을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칠러부터 냉각수 분배장치(CDU)와 칩의 열을 직접 흡수하는 콜드 플레이트 등 액체냉각 전체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팩토리 공간에서는 AI, 디지털 트윈, 로봇 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제조 현장을 선보인다.

차량 내부를 구현한 '인캐빈' 공간에서는 AI를 적용해 차량 내부를 안전하고 편리한 탑승자 맞춤형 공간으로 바꾸는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편, KES 2026에는 500개사가 1100개의 부스를 꾸리며 행사 기간 중 참관객은 7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KES 2025(한국전자전)이 개막한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를 찾은 한 시민이 참여업체의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10.21.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KES 2025(한국전자전)이 개막한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를 찾은 한 시민이 참여업체의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10.2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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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부터 데이터센터까지"…삼성·LG전자, KES 2026서 미래 AI 기술 대거 공개

기사등록 2026/10/13 10:03: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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