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2일 주요 경제지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퍼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지난 9일 대비 16.55 포인트, 0.43% 내려간 3797.24로 폐장했다. 심리 저항선인 3800선을 하회하면서 2개월반 만에 저가권으로 떨어졌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장보다 256.99 포인트, 2.03% 하락한 1만2384.87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장에 비해 79.51 포인트, 2.16% 저하한 2963.82로 장을 끝냈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上證科創板50成分指數)는 30.54 포인트, 2.10% 떨어진 1426.72로 종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디젤 공급 합의를 발표하면서 국제유가 상승에 대한 경계감은 다소 누그러졌다.
하지만 14일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생산자 물가지수(PPI), 무역통계가 발표되면서 그 내용을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퍼졌다.
반도체주, 귀금속와 에너지 금속 등 원자재 관련주, 석유·석유화학주, 희토류주, 비철금속주, 부동산주, 전자부품주, 배터리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은행주, 보험주, 양조주, 영화·극장주, 미디어주, 풍력발전 설비주, 출판주는 견조하게 움직였다.
반도체 창신과기(CXMT)는 5.22%, 한우지 1.43%, 자오이 촹신 4.79%, 란치과기 2.92%, 촹촨과기 4.03%, 하이광 신식 2.77%, 창뎬과기 4.37%, 중신국제 1.60% 떨어졌다.
금광주 쯔진광업도 1.88%, 산둥황금 2.32%, 중진황금 3.53%, 츠펑황금 5.27%, 간펑리튬 3.94%, 톈치리튬 5.17%, 시짱광업 2.86%, 룽제 HD 6.99% 급락했다.
룽성석화가 5.00%, 헝리석화 4.20%, 허순석유 2.96%, 상하이 석화 1.77%, 타이산 석유 2.98%, 완커기업 7.14%, 바오리 발전 1.24%, 초상사구 1.81%,
빈장집단 2.17%, 진디집단 4.33%, 뤼디 HD 4.05% 내렸다.
반면 중국은행이 2.95%, 초상은행 3.24%, 공상은행 2.68%, 건설은행 3.01%, 농업은행 3.01%, 중국인수보험 1.19%, 중국핑안보험 0.78%, 구이저우 마오타이 1.98%, 우량예 0.71% 상승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7149억1000만 위안(약 142조4172억원), 선전 증시는 8229억21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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