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에 안동 관광까지'…안동병원, 북미 시장 공략 나서

기사등록 2026/10/12 19:55:4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캘거리·밴쿠버 한인노인회 등과 업무협약

[안동=뉴시스] 안동병원이 캐나다 현지 한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북미지역 의료관광객 유치 활동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동병원 제공) 2026.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안동병원이 캐나다 현지 한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북미지역 의료관광객 유치 활동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동병원 제공) 2026.10.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안동병원이 캐나다 현지 한인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북미 지역 의료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건강검진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상품을 통해 해외 방문객의 안동 체류를 늘리고, 지역 관광·서비스 산업과의 연계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안동병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와 밴쿠버를 방문해 한인단체와 여행사, 언론사 등 18개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면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안동병원은 건강검진과 지역 관광을 결합한 '안동병원 헬스투어'를 소개했다.

현지 한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홍보와 이용 안내, 여행사를 통한 상품 판매 및 운영 방안 등도 논의했다.

현지 한인단체와의 협력도 구체화했다.

안동병원은 지난달 28일 캘거리 한인노인회(회장 김민식), 10월 5일 밴쿠버 한인노인회(회장 유재호)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현지 회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안동병원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알리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캘거리에서는 한인회와 한인여성회연합, 한인복지센터 등과도 면담을 진행했다.

여행업계와는 건강검진과 지역 관광을 결합한 상품의 구성과 판매, 운영 가능성 등을 협의했다.

안동병원이 운영하는 헬스투어는 건강검진을 비롯해 숙박, 식사, 차량 이동, 지역 관광을 포함한 2박 3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해외 방문객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시에 안동의 문화·관광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앞서 안동병원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축제에서도 헬스투어를 홍보하며 해외 방문객 유치 활동을 이어갔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해외 의료관광은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외국인과 재외동포의 안동 체류를 통해 관련 산업의 소비를 창출할 수 있다"며 "해외 방문객 유치 경로를 확대하고 의료서비스와 지역 관광을 연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건강검진에 안동 관광까지'…안동병원, 북미 시장 공략 나서

기사등록 2026/10/12 19:55:40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