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매염방. (사진 = 영화 '연지구 디 오리지널 4K' 스틸 캡처) 2026.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2/NISI20261012_0002261319_web.jpg?rnd=20261012185128)
[서울=뉴시스] 매염방. (사진 = 영화 '연지구 디 오리지널 4K' 스틸 캡처) 2026.10.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홍콩의 딸'로 불린 전설적인 가수 겸 배우 고(故) 메이옌팡(1963~2003·梅艶芳·매염방)의 유골함이 사라져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매염방의 국제팬클럽은 지난 10일 고인의 63번째 생일을 맞아 유족 명의의 호소문을 내고 유골함 실종 사실을 알렸다.
앞서 지난 7월18일 홍콩 란타우섬 보련선사 해회탑을 찾은 팬들이 유골 보관함의 명패 나사가 풀려 있고 내부가 비어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가족들은 생전 고인이 평온히 쉴 수 있도록 사진을 두지 않고 아명인 '주녀(珠女)'만 적어 봉안해 왔다.
수사가 3개월째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자 유족은 사비로 5만 홍콩달러(약 850만 원)의 현상금을 걸고 시민들의 제보를 호소했다. 홍콩 경찰 란타우 강력범죄수사팀이 조사를 진행 중이며, 금전을 요구하는 협박 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980~90년대 홍콩 대중문화 전성기를 이끈 매염방은 장국영과 호흡을 맞춘 영화 '연지구'를 비롯해 '영웅본색 3' '취권 2'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자궁경부암 투병 끝에 2003년 12월 4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매염방의 국제팬클럽은 지난 10일 고인의 63번째 생일을 맞아 유족 명의의 호소문을 내고 유골함 실종 사실을 알렸다.
앞서 지난 7월18일 홍콩 란타우섬 보련선사 해회탑을 찾은 팬들이 유골 보관함의 명패 나사가 풀려 있고 내부가 비어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가족들은 생전 고인이 평온히 쉴 수 있도록 사진을 두지 않고 아명인 '주녀(珠女)'만 적어 봉안해 왔다.
수사가 3개월째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자 유족은 사비로 5만 홍콩달러(약 850만 원)의 현상금을 걸고 시민들의 제보를 호소했다. 홍콩 경찰 란타우 강력범죄수사팀이 조사를 진행 중이며, 금전을 요구하는 협박 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980~90년대 홍콩 대중문화 전성기를 이끈 매염방은 장국영과 호흡을 맞춘 영화 '연지구'를 비롯해 '영웅본색 3' '취권 2'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자궁경부암 투병 끝에 2003년 12월 4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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