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의회·보건소 한곳에…강서구, 49년 만에 청사 이전

기사등록 2026/10/12 15:56:31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마곡 통합신청사로 순차적 이전 시작

12~25일 보건소 관련 업무 중단

기존 청사~신청사 무료 셔틀 운행

[서울=뉴시스] 서울 강서구 마곡 통합신청사 이전 안내 홍보물. (사진=강서구 제공) 2026.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강서구 마곡 통합신청사 이전 안내 홍보물. (사진=강서구 제공) 2026.10.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 강서구는 49년 만에 화곡동에서 마곡 통합신청사(공항대로 135)로 청사 이전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통합신청사는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다. 이번 이전은 구청 본관과 가양동·화곡동 별관 등에 흩어져 있던 행정 부서와 구의회, 보건소를 한곳에 모아 통합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서별 이전은 행정 공백을 줄이기 위해 이달 6일부터 29일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가양동·화곡동 등 별관 부서는 지난 6일 이전을 마치고 정상 업무를 시작했다.

이달 12일에는 민원여권과, 세무관리과, 주택과, 부동산정보과 등 주요 민원 부서와 강서보건소가 이전한다. 이어 이달 19일에는 본관 주요 부서와 복지 관련 부서가, 26일과 29일에는 구의회와 나머지 부서가 차례로 이전을 마칠 예정이다.

보건소 관련 업무는 방사선실과 임상병리실 등 전문 장비 이전 작업으로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일시 중지된다. 보건소를 방문하려는 주민은 업무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구는 이전 기간 기존 청사로 잘못 찾아오는 주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무료 셔틀 차량을 운행한다. 12인승 차량이 기존 청사, 보건소, 가양동 별관, 통합신청사 구간을 30분 간격으로 순환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점심시간에도 운행한다.

통합신청사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200m 거리에 있다. 버스 이용자는 '강서구통합청사. 강서세무서'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승용차 이용자는 신청사 지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통합신청사에는 주민을 위한 문화시설도 들어선다. 강서구정 50년사를 소개하는 '강서역사문화관', 책을 읽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마곡열린도서관',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유 공간을 활용하는 '공공예식장' 등이 다음달 개관할 예정이다. 주민 휴게 공간인 카페테리아와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도 갖췄다.
[서울=뉴시스] 서울 강서구 마곡 통합신청사 전경. (사진=강서구 제공) 2026.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강서구 마곡 통합신청사 전경. (사진=강서구 제공) 2026.10.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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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의회·보건소 한곳에…강서구, 49년 만에 청사 이전

기사등록 2026/10/12 15:56: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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