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회장 "정시모집 접수번호 '난수화', 시스템 충돌 우려"

기사등록 2026/10/12 1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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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기술적 확신 들 때 사용…고민 중"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기정(왼쪽)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과 성윤석 유웨이 대표이사가 9월 14일 서울 금천구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수시 원서접수 전산 장애 관련 기자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2026.09.14.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기정(왼쪽)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과 성윤석 유웨이 대표이사가 9월 14일 서울 금천구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수시 원서접수 전산 장애 관련 기자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2026.09.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원서접수 과정에서 부여되는 접수번호로 지원자 수를 짐작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이기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은 지원 규모가 드러나지 않도록 수험번호를 무작위로 배정하는 '난수화' 방식을 올해 정시모집부터 도입하는 데 유보적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은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난수화는 지금 몇몇 대학에서 사용하고 있다"며 "가능하면 정시에도 저희도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혹시 또다시 시스템의 충돌 여부가 있을까 봐 상당히 고민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적인 확신이 들고 할 때는 우리가 이번에 사용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또 제2의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교육부와 함께 TF가 지금 구성돼서 운영 중에 있다"며 "결과가 나오면 바로 의원실에 보고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이번 수시 원서접수 먹통 사태 이전에는 접수번호로 지원 규모가 드러날 수 있다는 문제를 인지하지 못했다고도 설명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대교협에서도 이번 사태가 일어난 이후에 김희정 국회 교육위원장의 문제 제기로 조사해 그런 사실이 있음을 알게 됐다"며 "지적하신 내용을 굉장히 뼈아프게 생각하고 지금 어떠한 조치를 취할까에 대해서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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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회장 "정시모집 접수번호 '난수화', 시스템 충돌 우려"

기사등록 2026/10/12 12:06: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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