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청약 대비 30% 상승…원가 공개해야"
![[서울=뉴시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2일 오전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경실련 제공) 2026.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2/NISI20261012_0002260733_web.jpg?rnd=20261012113346)
[서울=뉴시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2일 오전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경실련 제공) 2026.10.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정부의 공공분양 아파트가 원가 대비 비싼 가격에 분양되고 있어 보다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토지임대부 주택공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시민단체 주장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2일 오전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천계양 분양가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단체에 따르면 정부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인천계양 4개 블록 공공분양 아파트 2078호를 분양했다.
LH는 해당 사업에서 공급면적 25평형 아파트를 한 채당 4억6000만원에 분양했다. 분양가는 건축비 2억7000만원, 택지비 1억9000만원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해당 아파트의 원가가 건축비 2억3000만원, 택지비 9000만원 등 합계 3억2000만원이라고 경실련은 추정했다.
경실련은 정부가 아파트 공공분양으로 호당 1억4000만원가량 차익을 내고, 택지비에서 발생한 이윤 또한 호당 1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인천계양 4개 블록의 본청약의 분양가는 25평 기준 본청약 분양가는 사전청약 대비 30% 가까이 상승했다.
경실련은 "정부가 공공분양을 통해 택지 끼워팔기를 하고 있다"며 "거품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원가를 공개하고, 저렴하게 공급 가능한 토지임대부 주택공급을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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