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한은 총재 "독립적으로 통화정책 수행할 것"

기사등록 2026/10/12 11:32:51

최종수정 2026/10/12 12: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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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물가 사전에 제어하는 것이 중요"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에서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9.28.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에서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독립적으로 통화정책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전혀 흔들림 없겠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1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재경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정부가 오버하는 정책을 펼칠 때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의 말에 이같이 답변했다.

신 총재는 "통화정책과 조화로운 재정정책을 통한 보조가 중요할 것 같다"며 "정부가 하반기 경제 성장 전략을 통해 취약차주를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저희는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한은이 정부 눈치 보기에 바쁜 것 같아서 유감스럽다'는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도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조화롭게 운용되도록 의견을 계속 내겠다"고 대답했다.

신 총재는 물가와 관련해 "근원물가를 사전에 제어하는 것이 물가 목표 달성에 아주 중요하다"며 "올해 봄부터 여름까지 유가 상승으로 인한 비용 전이가 상당히 큰 작용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해 소득 여건이 개선됐다"며 "궁극적으로는 수요 측 요인에 의한 물가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한다"고 덧붙였다.

신 총재는 "소득 여건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시간이 걸리겠지만 다른 여러 부분으로 흘러갈 것"이라며 "중앙은행은 전체 경제 총량을 보고 통화정책을 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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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한은 총재 "독립적으로 통화정책 수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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