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T모바일·AT&T·버라이즌도 10% 안팎 하락
![[서울=뉴시스] SK텔레콤 을지로 사옥. (사진=SK텔레콤 제공) 2026.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6/NISI20260506_0002128884_web.jpg?rnd=20260506213011)
[서울=뉴시스] SK텔레콤 을지로 사옥. (사진=SK텔레콤 제공) 2026.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SK텔레콤이 12일 장 초반 7%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미국 이동통신 시장 진출 계획에 글로벌 통신주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국내 통신주에도 투자심리 위축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2분 기준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7.61% 내린 7만7700원에 거래됐다.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스페이스X의 이동통신 사업 확대 계획이 알려지면서 주요 통신사 주가가 급락했다. T모바일은 13.3% 하락했으며 AT&T와 버라이즌도 각각 9.81%, 8.75% 내렸다.
스페이스X가 저대역 주파수를 인수해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를 기반으로 미국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로 성장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면서 기존 통신사들의 가입자 이탈 우려가 부각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통신주가 포함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업종도 약세를 보였다. 주요 플랫폼 기업의 주가 반등에도 통신주 낙폭을 만회하지 못하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셀렉트 섹터 SPDR 펀드(XLC)는 주요 섹터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