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의원 "업종·지역별 수요 파악해 맞춤형 교육 마련해야"
![[태안=뉴시스] 김금보 기자 = 고수온 경보가 이어진 6일 오후 충남 태안군 안면읍 해상 가두리양식장에서 어민들이 차광막 설치 및 폐사 어류 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 2026.08.06.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6/NISI20260806_0021390858_web.jpg?rnd=20260806160233)
[태안=뉴시스] 김금보 기자 = 고수온 경보가 이어진 6일 오후 충남 태안군 안면읍 해상 가두리양식장에서 어민들이 차광막 설치 및 폐사 어류 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 2026.08.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AI) 활용 확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수산 분야에서는 일반 어업인의 교육 수요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양식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별개로 일선 어업인이 조업과 경영에 AI를 활용하도록 돕는 교육체계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수부는 어업인의 AI 활용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 실적이 없었고, 2027년 이후 교육 확대계획도 마련하지 않았다. 관계부처와 교육 확대 방안을 협의한 실적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양식 분야 교육 수료자 1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는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일반 어업인의 AI 활용을 지원하는 교육과는 별개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촌진흥청과 지역 농업기술기관을 통해 생성형 AI 이해와 문서 작성, 마케팅 실습 등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산 분야도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대응해 어업인이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넓혀야 한다는 게 문 의원의 지적이다.
문 의원은 "모두의 AI가 실질적인 정책이 되려면 어촌과 고령층 등 디지털 전환에 취약한 현장에도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며 "업종·지역별 수요를 파악해 어업인 맞춤형 교육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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