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공장 고철 화재 사흘째 진화 중…고철 2만t 쌓여

기사등록 2026/10/12 10:16:40

최종수정 2026/10/12 10: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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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공장 내 고철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사흘째 이어지면서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2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지난 10일 오후 6시55분께 신촌동 한국철강 인근 공장 내부 고철 자재 보관 장소에서 발생했다. 아파트 주변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관련 신고는 206건이나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초기 드론과 차량을 동원해 주변을 수색한 끝에 화재를 확인하고 진화에 나섰다. 불이 고철 더미 내부로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고철을 외부로 옮기면서 냉각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12일 오전 6시23분 기준 현장에 쌓인 고철은 약 2만t으로 파악됐으며, 진화율은 현재 약 70% 수준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물탱크 차량과 무인방수포 등을 추가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대원 등 인력 59명과 장비 22대가 동원됐다. 경남특수구조단도 대용량 배수펌프 차량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지원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보험 가입 내역을 파악하는 한편, 재산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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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공장 고철 화재 사흘째 진화 중…고철 2만t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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