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그룹 파리모터쇼 전일 프리쇼
2회부터 참가…127년간 인연 쌓아
복합 현대미술센터 르 라주서 행사
폐공장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파리=뉴시스] 프랑스 근교 세갱섬에 위치한 복합 현대미술공간 르 라주 앞에 전시된 르노그룹의 차량 모습. 2026.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2/NISI20261012_0002260275_web.gif?rnd=20261012052044)
[파리=뉴시스] 프랑스 근교 세갱섬에 위치한 복합 현대미술공간 르 라주 앞에 전시된 르노그룹의 차량 모습. 2026.10.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뉴시스]류인선 기자 = "저희는 한 번도 파리모터쇼를 포기한 적이 없습니다"
크리스티안 슈타인 르노(Renault)그룹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 부회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근교 세갱섬의 복합 현대미술센터 '르 라주'에서 열린 프리쇼 행사에서 파리모터쇼 참가 의의를 강조했다.
르노그룹은 현대차,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등 다른 완성차 업체들이 파리모터쇼에 복귀하는 흐름 속에서, 127년간 모터쇼와 동행한 르노만의 역사와 정통성을 부각했다.
르노그룹의 창업자 루이 르노는 1898년 6월 열린 첫 모터쇼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같은 해 12월 파리 몽마르트 언덕에서 직접 제작한 차량을 시연해 12건의 주문을 받았다.
이후 1899년 2회 파리모터쇼부터 공식 참가해 타입 AG, 스텔라, 4CV, 에스타페테, 르노4 등 그룹의 주요 차량들을 공개하는 자리로 활용해 왔다.
크리스티안 슈타인 르노(Renault)그룹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 부회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근교 세갱섬의 복합 현대미술센터 '르 라주'에서 열린 프리쇼 행사에서 파리모터쇼 참가 의의를 강조했다.
르노그룹은 현대차,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등 다른 완성차 업체들이 파리모터쇼에 복귀하는 흐름 속에서, 127년간 모터쇼와 동행한 르노만의 역사와 정통성을 부각했다.
르노그룹의 창업자 루이 르노는 1898년 6월 열린 첫 모터쇼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같은 해 12월 파리 몽마르트 언덕에서 직접 제작한 차량을 시연해 12건의 주문을 받았다.
이후 1899년 2회 파리모터쇼부터 공식 참가해 타입 AG, 스텔라, 4CV, 에스타페테, 르노4 등 그룹의 주요 차량들을 공개하는 자리로 활용해 왔다.
![[파리=뉴시스] 크리스티안 슈타인 르노(Renault)그룹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 부회장이 11일 프랑스 파리 근교 세갱섬의 복합 현대미술센터 '르 라주'에서 열린 프리쇼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2/NISI20261012_0002260276_web.jpg?rnd=20261012052128)
[파리=뉴시스] 크리스티안 슈타인 르노(Renault)그룹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 부회장이 11일 프랑스 파리 근교 세갱섬의 복합 현대미술센터 '르 라주'에서 열린 프리쇼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프리쇼에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만찬 일정으로 불참한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을 대신해, 파브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르노그룹이 파리모터쇼 프리쇼 행사장으로 선정한 르 라주는 폐공장에서 예술의 섬으로 재탄생한 '세갱섬' 내에 있다.
세갱섬은 1929년부터 1992년까지 르노 4CV 등 핵심 모델을 생산하던 대규모 공장 부지였다.
르노그룹은 폐공장이던 11.5헥타르(약 3만5000평) 규모의 이 공간을 복합 문화 예술 구역으로 재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산업 유산을 현대 문화와 결합한 상징적 거점을 구축함으로써, 유럽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행사가 열린 르 라주는 에머리지 그룹이 건립했으며, 오는 17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날 프리쇼를 통해 언론에 내부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약 5000㎡(1512평) 규모로 구성된 이 공간은 전시장을 비롯해 서점, 카페 등을 갖췄다.
르노그룹이 파리모터쇼 프리쇼 행사장으로 선정한 르 라주는 폐공장에서 예술의 섬으로 재탄생한 '세갱섬' 내에 있다.
세갱섬은 1929년부터 1992년까지 르노 4CV 등 핵심 모델을 생산하던 대규모 공장 부지였다.
르노그룹은 폐공장이던 11.5헥타르(약 3만5000평) 규모의 이 공간을 복합 문화 예술 구역으로 재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산업 유산을 현대 문화와 결합한 상징적 거점을 구축함으로써, 유럽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행사가 열린 르 라주는 에머리지 그룹이 건립했으며, 오는 17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날 프리쇼를 통해 언론에 내부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약 5000㎡(1512평) 규모로 구성된 이 공간은 전시장을 비롯해 서점, 카페 등을 갖췄다.
![[파리=뉴시스] 프랑스 파리 근교 세갱섬의 복합 현대미술센터 '르 라주' 내 전시 공간의 모습. 2026.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2/NISI20261012_0002260277_web.jpg?rnd=20261012052159)
[파리=뉴시스] 프랑스 파리 근교 세갱섬의 복합 현대미술센터 '르 라주' 내 전시 공간의 모습. 2026.10.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로랑 뒤마 에머리지 회장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르노그룹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르 라주 개관전인 '모퇴르 이마지네르(Moteur Imaginaire)'는 르노 예술문화재단과 협력해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23개국 55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120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이 중 50점은 1960년대부터 조성된 르노 컬렉션 출품작으로 채워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