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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잠원동 고수부지 주차장에서 주차 자리를 맡아놓고 비키지 않으며 시비를 건 부부의 사연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SNS 스레드 이용자 A씨는 잠원동 고수부지 주차장에서 겪은 황당한 일화를 공유했다. 주차 자리에 한 여성이 차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섰다. A씨가 차가 먼저라며 이동을 요구하자, 부부는 "자신들이 오래 기다렸으니 괜찮다", "안내원이 안내해준 것 대로 한 거에요"이라며 엉뚱한 주장을 이어갔다.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A씨는 촬영을 시작했지만, 가족들이 그냥 차에 타라고 했다. 하지만 촬영을 멈추자마자 아줌마가 다가와 "야! 이 XX아"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지나가던 다른 운전자들까지 차에서 내려 아줌마를 향해 그렇게 행동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해당 여성은 전혀 소통이 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안내원들은 그런 행동을 지시한 적이 없다며 당혹스러워했다. 안내원들은 그냥 "X밟았다고 생각하라"며 위로를 건넸고, A씨는 당시의 답답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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