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외상 흔적…경찰, 국과수에 부검 의뢰
![[오산=뉴시스] 오산경찰서 전경.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24.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5/15/NISI20240515_0001550784_web.jpg?rnd=20240515130352)
[오산=뉴시스] 오산경찰서 전경.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24.05.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오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오산경찰서는 생후 2개월 된 딸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40대 아버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3시47분께 오산시 서동의 한 주택에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B양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병원에서 B양의 몸에서 멍 등 외상 흔적이 발견되자 경찰은 범죄 연관성을 의심해 수사에 나섰다.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자택 홈캠 영상 일부를 지운 사실이 파악됐다.
A씨는 B양이 숨진 뒤 휴대전화로 촬영분 일부를 원격 삭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외상 흔적과 영상 삭제 정황을 근거로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부부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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