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경기력 보여드렸어야"
![[수원=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4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에콰도르의 경기 전반, 대한민국 정승원이 손흥민에게 침투 패스를 하고 있다. 2026.09.24.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4/NISI20260924_0021455873_web.jpg?rnd=20260924203108)
[수원=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4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에콰도르의 경기 전반, 대한민국 정승원이 손흥민에게 침투 패스를 하고 있다. 2026.09.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9~10월 A매치 4연전을 마치고 돌아온 정승원(서울)이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정승원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믹스트존에서 만난 정승원은 지난 대표팀 소집과 관련해 "보고 배운 게 많았다. 패스 하나하나가 달랐고, 퀄리티 있는 축구를 더욱더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손흥민과 나눈 대화가 있는지 묻는 질문엔 "슈팅 같은 부분을 얘기했는데, 비법이었는지 경쟁으로 생각하셨는지 장난으로 피드백을 주셨다. 그냥 그렇게 얘기해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웃었다.
이어 "(손흥민이) 슈팅을 때릴 때는 딱 다른 느낌이 들었다. 그런 부분을 좀 더 자세히 보면서 배우고 싶었다. 슈팅 훈련을 해야 더욱 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승원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8골 6도움을 몰아친 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 부름을 받아 약 일 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는 에콰도르전(3-0 승)에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까지 6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베네수엘라전(0-0 무)과 우즈베키스탄전(2-0 승)에선 각각 10분과 19분을 뛰었다.
다만 모레노호는 우즈베키스탄전 종료 이후 '96라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포르투), 황희찬(샬케)의 갑작스러운 은퇴설로 크게 흔들렸다.
이번 은퇴 소동이 '96라인'과 손흥민과 이재성(마인츠) 등 '92라인' 사이 갈등에서 촉발됐다는 이야기도 떠돈다.
정승원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믹스트존에서 만난 정승원은 지난 대표팀 소집과 관련해 "보고 배운 게 많았다. 패스 하나하나가 달랐고, 퀄리티 있는 축구를 더욱더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손흥민과 나눈 대화가 있는지 묻는 질문엔 "슈팅 같은 부분을 얘기했는데, 비법이었는지 경쟁으로 생각하셨는지 장난으로 피드백을 주셨다. 그냥 그렇게 얘기해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웃었다.
이어 "(손흥민이) 슈팅을 때릴 때는 딱 다른 느낌이 들었다. 그런 부분을 좀 더 자세히 보면서 배우고 싶었다. 슈팅 훈련을 해야 더욱 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승원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8골 6도움을 몰아친 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 부름을 받아 약 일 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는 에콰도르전(3-0 승)에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까지 6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베네수엘라전(0-0 무)과 우즈베키스탄전(2-0 승)에선 각각 10분과 19분을 뛰었다.
다만 모레노호는 우즈베키스탄전 종료 이후 '96라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포르투), 황희찬(샬케)의 갑작스러운 은퇴설로 크게 흔들렸다.
이번 은퇴 소동이 '96라인'과 손흥민과 이재성(마인츠) 등 '92라인' 사이 갈등에서 촉발됐다는 이야기도 떠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정승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1/NISI20261011_0002260027_web.jpg?rnd=20261011111414)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정승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승원은 "나부터 머리 박고 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 생각밖에 안 했던 것 같다"며 "경기력 부분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했다. 첫 경기 말고는 교체로 뛰어 조금 아쉽지만, 기회를 주신 것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손흥민과 이재성이 대표팀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줬다며 "'컨디션 어떠냐', '좀 더 같이 뛰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씀해 주셔서 너무나 좋았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서울은 제주전 승리로 승점 65를 쌓아 한 경기 덜 치른 2위 울산 HD(승점 47)를 승점 18 차로 따돌렸다.
남은 7경기에서 승점 7을 쌓으면, 서울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통산 7번째 리그 우승을 자력으로 달성한다.
정승원은 소속팀 주장 김진수와 함께 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로도 거론된다.
"초반부터 계속 MVP를 생각했다"고 운을 뗀 정승원은 "전에 다른 분께서 만약 다른 선수가 MVP를 받아야 한다면 누구겠냐고 해서, 내가 받겠다고 딱 말씀드렸다. 끝까지 보탬이 돼서 꼭 MVP를 수상하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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