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 WYD, 앱으로 준비…공식 앱 출시

기사등록 2026/10/11 11:16:31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 세계청년대회 공식 어플 출시

한국 생활·교통·응급 정보 제공

한국어·영어 우선 서비스

[서울=뉴시스] 'WYD 2027' 앱 첫 화면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6.10.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WYD 2027' 앱 첫 화면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6.10.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WYD)를 앞두고 WYD 공식 모바일 앱이 나왔다.

11일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회 참가 순례자들이 출국 전 준비부터 한국에서의 생활과 순례까지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공식 앱 'WYD 2027'(가칭)이 출시됐다.

이 앱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국어와 영어로 우선 서비스되며, 스페인어·프랑스어·포르투갈어·이탈리아어 등 대회 공식 언어도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앱 정식 명칭은 전 세계 대상 네이밍 공모를 통해 확정된다.

이용자는 앱을 설치하면 별도 회원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본대회까지 남은 시간, 주제 성구, 공식 기도문, 주요 일정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WYD 준비하기' 메뉴에는 한국 방문이 처음인 외국인 순례자를 위한 정보가 담겼다.

'출발 준비' 코너에서는 7~8월 한국 날씨·습도·태풍 정보는 물론, 전압 형태, 짐 싸기 요령, 재난 문자 및 다국어 알림 앱 이용법이 안내된다.

화장실 이용, 쓰레기 배출, 흡연 구역, 생활 법률 등 한국의 에티켓 정보도 제공된다.

성당과 미사, 만남과 작별, 길 찾기 등 상황별 표현을 한글, 영문 발음, 영어 뜻과 함께 제공하는 '한국어 인사' 기능도 탑재됐다.

'순례' 메뉴에서는 천주교 서울 순례길, 성지 기도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명동성당 서울대교구 역사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절두산 순교자박물관 등 3곳을 방문해 앱으로 인증하면 완주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한 지도 서비스에서는 성지와 박물관 순례길을 비롯해 대회 관련 주요 장소 24곳 관련 정보와 날짜별 행사, 편의시설을 조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한국 천주교회 역사와 순교자, 한국의 전통문화, 대중교통 이용법 및 응급 상황 대처법 등 문화 탐방 정보가 제공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순례자들이 대회 전, 대회 중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앱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라며 "순례자 카드 연계 등 관련 서비스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세계청년대회는 내년 8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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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 WYD, 앱으로 준비…공식 앱 출시

기사등록 2026/10/11 11:16: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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