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외교부 자료사진. 2025.06.26](https://img1.newsis.com/2025/06/26/NISI20250626_0001877486_web.jpg?rnd=20250626134435)
[서울=뉴시스]외교부 자료사진. 2025.06.26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박기창 주우크라이나대사가 10일 오전 귀국했다. 앞서 정부는 한국과 사전 충분한 협의 없이 북한군 포로 송환 사실을 공개한 우크라이나 정부가 비공개 합의를 부정하고 공개 사과도 거부하자 박 대사를 본국으로 불러들이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날 "박기창 주우크라이나대사는 이날 오전 귀국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양국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북한군 포로 2명 송환 공개 이후 비밀유지 합의 여부 등을 놓고 외교적 갈등을 겪고 있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8일 주우크라이나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가 해외로 파견한 대사를 본국에 소환하기로 한 결정을 내린 건 18년 만이다.
대사는 주재국에서 자국을 대표하는 지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다는 점에서 외국에 파견된 자국 대사를 소환한다는 자체가 상대국 정부에 대한 강력한 항의나 불만의 표시로 볼 수 있다.
이에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8일(현지시간) 정부의 대사 소환 결정에도 한국과 건설적인 대화 재개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련해 우리 외교부는 전날 "한국과 우크라이나 간 현안을 관리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귀국한 주우크라이나대사도 관련 협의와 후속 대응 검토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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