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으로 절약 풍조 늘고 기상악화로 쇼핑 기회 줄어
![[도쿄=AP/뉴시스]8월 일본의 2인 이상 가구의 소비 지출액이 물가 변동을 제외한 실질 기준으로 지난해 8월보다 3.1% 감소했다고 NHK가 9일 보도했다. 가계 소비 지출 감소는 9개월 연속이며, 총무성은 물가 상승과 더불어 8월의 기상 악화도 지출 감소에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일본 소비자들이 도쿄에 있는 백화점에서 파는 신발을 구경하는 모습. 2026.10.09.](https://img1.newsis.com/2013/08/12/NISI20130812_0008526690_web.jpg?rnd=20130812142738)
[도쿄=AP/뉴시스]8월 일본의 2인 이상 가구의 소비 지출액이 물가 변동을 제외한 실질 기준으로 지난해 8월보다 3.1% 감소했다고 NHK가 9일 보도했다. 가계 소비 지출 감소는 9개월 연속이며, 총무성은 물가 상승과 더불어 8월의 기상 악화도 지출 감소에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일본 소비자들이 도쿄에 있는 백화점에서 파는 신발을 구경하는 모습. 2026.10.09.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8월 일본의 2인 이상 가구의 소비 지출액이 물가 변동을 제외한 실질 기준으로 지난해 8월보다 3.1% 감소했다고 NHK가 9일 보도했다. 가계 소비 지출 감소는 9개월 연속이며, 총무성은 물가 상승과 더불어 8월의 기상 악화도 지출 감소에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총무성이 이날 발표한 가계조사에 따르면, 올해 8월 2인 이상 가구의 소비 지출액은 31만975엔(약 263만85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항목별로는 식품에 대한 지출은 1.4% 감소했고, 가구 및 생활용품에 대한 지출은 6.3%나 감소했다.
총무성은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이 돈을 절약하게 된 점과 폭우,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쇼핑 기회가 줄어든 요인을 지적했다.
또 '교양 오락'(교통비 포함)는 지난해 8월 대비 4.3% 감소해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해 오사카(大阪)-간사이(관關西) 엑스포 개최에 따른 반등이 일부 작용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총무성은 "8월에는 폭우와 태풍 등 불안정한 기상 피해가 심했다. 올가을에는 많은 식품 가격도 상승할 예정이므로, 소비자들의 절약 선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히 주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총무성이 이날 발표한 가계조사에 따르면, 올해 8월 2인 이상 가구의 소비 지출액은 31만975엔(약 263만85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항목별로는 식품에 대한 지출은 1.4% 감소했고, 가구 및 생활용품에 대한 지출은 6.3%나 감소했다.
총무성은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이 돈을 절약하게 된 점과 폭우,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쇼핑 기회가 줄어든 요인을 지적했다.
또 '교양 오락'(교통비 포함)는 지난해 8월 대비 4.3% 감소해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해 오사카(大阪)-간사이(관關西) 엑스포 개최에 따른 반등이 일부 작용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총무성은 "8월에는 폭우와 태풍 등 불안정한 기상 피해가 심했다. 올가을에는 많은 식품 가격도 상승할 예정이므로, 소비자들의 절약 선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히 주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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