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관악산 등산객 과밀에 안전문자…"안전거리 유지 당부"

기사등록 2026/10/09 14: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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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과천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과천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완연한 가을 날씨 속 주말을 맞아 관악산을 찾는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경기 과천시는 등산로 밀집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객들에게 안전거리 유지를 당부하는 긴급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과천시는 9일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관악산 일대에 등산객 과밀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며 "등산객께서는 안전거리를 유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가을 산행철 정상부인 연주대와 좁은 능선 구간 등에 인파가 몰리며 발생할 수 있는 병목 현상 및 낙상·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인파가 몰리는 등산로에서는 앞사람과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무리한 추월은 자제해 달라"며 "지정 탐방로 이용과 우측통행 등 기본 수칙을 준수하고, 본인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산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악산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가벼운 복장의 초보 등산객이나 주말 단체 방문객이 많이 몰리지만, 좁은 능선 병목 현상 등으로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산악사고 통계에 따르면 과천·안양 방면 관악산 사고는 정상부인 연주대, 국기봉 능선, 칼바위 능선 등 정체와 병목이 심한 암릉 구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별로는 가을철인 9~10월에 가장 높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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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관악산 등산객 과밀에 안전문자…"안전거리 유지 당부"

기사등록 2026/10/09 14:23: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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