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감사 현안 관련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10.08.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8/NISI20261008_0021481889_web.jpg?rnd=20261008142526)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감사 현안 관련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10.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1983년 10월 9일 일어난 아웅산 묘역 테러 사건을 언급하며 "북한의 도발은 과거의 기록이 아닌 오늘의 위협이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는 결코 저절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43년 전 오늘, 버마(현 미얀마) 아웅산 묘소에서 북한이 자행한 폭탄테러로 대한민국 정부 요인 및 수행원, 취재진 등 17명이 순국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적었다.
정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겨냥한 북한의 잔혹한 암살 테러였으며, 국가의 미래를 이끌던 핵심 참모들이 한순간에 희생된 국가적 비극이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이역만리에서 희생된 분들을 깊이 추모하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그러나 북한의 테러와 도발은 과거의 역사가 아닌 현재진행형"이라며 "지난 9월 21일, 서부전선 DMZ 일대에서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매설한 지뢰가 폭발해 우리 장병들이 중상을 입었다. 이는 우리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 북한의 명백한 군사적 도발이며,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정전협정 위반 행위"라고 했다.
이어 "그러나 북한은 이번에도 책임을 부인한 채 오히려 '서울의 자작광대극'이라고 강변하고 있다"며 "명백한 증거 앞에서도 사과는커녕 적반하장식의 태도는 북한 정권의 후안무치한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우리는 이러한 안보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어제의 순국선열 희생 위에 세워진 자유대한민국을 더욱 굳건히 발전시켜 후대에 물려주는 것, 그것이 오늘의 대한민국이 져야 할 책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43년 전 오늘 버마에서의 희생과 교훈을 가슴에 새기며,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를 더욱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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