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드패스트 눈' 훈련 핵탄두 탑재 폭격기와 전투기도 참여
![[서울=뉴시스]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다음주 주요 연례 핵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나토 고위 관계자들이 8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러시아가 자국 영토가 위협받을 경우 핵무기 사용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경고한 지 몇주 만이다. <사진 출처 : ua.news> 2026.10.09.](https://img1.newsis.com/2026/10/09/NISI20261009_0002259308_web.jpg?rnd=20261009071146)
[서울=뉴시스]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다음주 주요 연례 핵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나토 고위 관계자들이 8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러시아가 자국 영토가 위협받을 경우 핵무기 사용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경고한 지 몇주 만이다. <사진 출처 : ua.news> 2026.10.09.
[브뤼셀(벨기에)=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다음주 주요 연례 핵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나토 고위 관계자들이 8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러시아가 자국 영토가 위협받을 경우 핵무기 사용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경고한 지 몇주 만이다.
"스테드패스트 눈" 훈련은 13일 시작해 10일 간 진행된다. 이 행사는 이탈리아가 주최하며, 17개 나토 국가의 수십대 항공기가 참여한다. 이 행사는 10년 넘게 매년 대략 같은 시기에 열리고 있다.
나토 핵정책 책임자인 나시마 배로스는 이번 훈련이 러시아나 다른 어떤 국가에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베로스는 "'스테드패스트 눈'은 일상적 훈련일 뿐이다. 우리는 매년 이 훈련을 해왔고, 한 번도 미룬 적이 없다"고 말했다.
나토 장교들과 관계자들은 32개국 동맹의 핵 대비 태세를 시험하기 위해 어떤 시나리오나 군사 장비가 사용될지 밝히지 않았지만, 과거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폭격기와 전투기가 지상군과 함께 훈련에 참여한 적이 있다. 핵탄두나 실탄이 사용되지는 않았다.
지난달 말, 러시아는 나토 동맹국들에게 칼리닌그라드 외곽 영토를 차단하려는 시도에 대해 경고했었다. 발트해의 외딴 지역인 칼리닌그라드는 나토 회원국인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사이에 있으며, 러시아의 주요 발트해 해군 기지와 기타 군사 자산이 위치한 곳으로 핵 탑재가 가능한 이스칸데르 미사일이 배치돼 있다.
서방 군 관계자들은 러시아가 나토 동맹국 중 어느 한 곳에 공격을 감행할 경우, 칼리닌그라드의 주요 군사 시설이 가장 먼저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아일랜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오해의 소지가 없어야 한다. 나토가 칼리닌그라드 지역을 국가의 나머지 부분과 고립시키려 한다면, 러시아는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군사력을 동원해 영토를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스테드패스트 눈" 훈련은 13일 시작해 10일 간 진행된다. 이 행사는 이탈리아가 주최하며, 17개 나토 국가의 수십대 항공기가 참여한다. 이 행사는 10년 넘게 매년 대략 같은 시기에 열리고 있다.
나토 핵정책 책임자인 나시마 배로스는 이번 훈련이 러시아나 다른 어떤 국가에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베로스는 "'스테드패스트 눈'은 일상적 훈련일 뿐이다. 우리는 매년 이 훈련을 해왔고, 한 번도 미룬 적이 없다"고 말했다.
나토 장교들과 관계자들은 32개국 동맹의 핵 대비 태세를 시험하기 위해 어떤 시나리오나 군사 장비가 사용될지 밝히지 않았지만, 과거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폭격기와 전투기가 지상군과 함께 훈련에 참여한 적이 있다. 핵탄두나 실탄이 사용되지는 않았다.
지난달 말, 러시아는 나토 동맹국들에게 칼리닌그라드 외곽 영토를 차단하려는 시도에 대해 경고했었다. 발트해의 외딴 지역인 칼리닌그라드는 나토 회원국인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사이에 있으며, 러시아의 주요 발트해 해군 기지와 기타 군사 자산이 위치한 곳으로 핵 탑재가 가능한 이스칸데르 미사일이 배치돼 있다.
서방 군 관계자들은 러시아가 나토 동맹국 중 어느 한 곳에 공격을 감행할 경우, 칼리닌그라드의 주요 군사 시설이 가장 먼저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아일랜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오해의 소지가 없어야 한다. 나토가 칼리닌그라드 지역을 국가의 나머지 부분과 고립시키려 한다면, 러시아는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군사력을 동원해 영토를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