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제품 판매는 늘어…로봇 판매 130% 증가
![[홍콩=AP/뉴시스] 1일(현지 시간) 홍콩에서 중국 중앙정부 지지자들이 중화인민공화국 국경절을 기념하며 중국 국기를 흔들고 있다. 2026.10.01.](https://img1.newsis.com/2026/10/01/NISI20261001_0001629336_web.jpg?rnd=20261001133625)
[홍콩=AP/뉴시스] 1일(현지 시간) 홍콩에서 중국 중앙정부 지지자들이 중화인민공화국 국경절을 기념하며 중국 국기를 흔들고 있다. 2026.10.01.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지난 7일간 극장가 성수기인 중국 국경절 연휴가 이어진 가운데 현지 영화 흥행은 12년 만에 최저 수준에 이를 정도로 저조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8일 중화권 매체 싱가포르 연합조보와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이달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1∼7일) 국가영화국 통계 기준 영화 관람객 수는 3199만여명, 흥행 수입은 11억6500만 위안(약 2337억원)을 기록했다.
상영 횟수는 329만회로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했다. 그럼에도 지난해 국경절 기간 흥행 수입인 18억3500만 위안(약 3681억원)보다 크게 감소했다.
이는 2014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저조한 성적이라고 연합조보는 전했다.
앞서 2014년 국경절 영화 흥행 수입이 11억 위안 수준을 기록하면서 처음 10억 위안을 돌파한 이후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18억5000만 위안, 15억8000만 위안의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중국 영화시장은 계속 성장하면서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 국경절 기간 극장가 수입은 44억6600만 위안까지 찍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영화 흥행 수입은 계속 하락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올해는 더욱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매체는 밝혔다.
한편 이번 연휴 기간 중국의 자국산 영화 점유율은 78.7%로, '신탐지흔적'·'부부는 무슨 뜻인가' 등 중국 영화가 각각 4억2300만 위안, 2억4400만 위안의 흥행 실적을 기록하면서 1∼2위를 차지했다.
반면에 이번 국경절 기간 중국 내 소비시장은 안정적인 가운데 스마트 제품 등의 판매량이 늘었다고 중국 상무부는 밝혔다.
상무부에 따르면 이번 국경절 연휴 기간인 지난 1∼6일 주요 온라인 플랫폼의 체화지능(具身智能·Embodied Intelligence) 로봇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고 스마트 안경 매출도 100% 늘었다.
야외 스포츠 장비 및 친환경 식기세척기 매출 등도 각각 10%, 8% 정도씩 증가했다.
또 해당 기간 '이구환신(以舊換新·낡은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 정책을 통해 소비재 교체 혜택을 받은 이들이 639만여명에 달한 가운데 이를 통해 자동차가 6만8000대 교체되고 가전은 285만점 가량이 교체됐다고 상무부는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8일 중화권 매체 싱가포르 연합조보와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이달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1∼7일) 국가영화국 통계 기준 영화 관람객 수는 3199만여명, 흥행 수입은 11억6500만 위안(약 2337억원)을 기록했다.
상영 횟수는 329만회로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했다. 그럼에도 지난해 국경절 기간 흥행 수입인 18억3500만 위안(약 3681억원)보다 크게 감소했다.
이는 2014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저조한 성적이라고 연합조보는 전했다.
앞서 2014년 국경절 영화 흥행 수입이 11억 위안 수준을 기록하면서 처음 10억 위안을 돌파한 이후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18억5000만 위안, 15억8000만 위안의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중국 영화시장은 계속 성장하면서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 국경절 기간 극장가 수입은 44억6600만 위안까지 찍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영화 흥행 수입은 계속 하락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올해는 더욱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매체는 밝혔다.
한편 이번 연휴 기간 중국의 자국산 영화 점유율은 78.7%로, '신탐지흔적'·'부부는 무슨 뜻인가' 등 중국 영화가 각각 4억2300만 위안, 2억4400만 위안의 흥행 실적을 기록하면서 1∼2위를 차지했다.
반면에 이번 국경절 기간 중국 내 소비시장은 안정적인 가운데 스마트 제품 등의 판매량이 늘었다고 중국 상무부는 밝혔다.
상무부에 따르면 이번 국경절 연휴 기간인 지난 1∼6일 주요 온라인 플랫폼의 체화지능(具身智能·Embodied Intelligence) 로봇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고 스마트 안경 매출도 100% 늘었다.
야외 스포츠 장비 및 친환경 식기세척기 매출 등도 각각 10%, 8% 정도씩 증가했다.
또 해당 기간 '이구환신(以舊換新·낡은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 정책을 통해 소비재 교체 혜택을 받은 이들이 639만여명에 달한 가운데 이를 통해 자동차가 6만8000대 교체되고 가전은 285만점 가량이 교체됐다고 상무부는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