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연휴 후 반도체주 매도에 하락 마감…창업판 3.15%↓

기사등록 2026/10/08 17: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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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국경절 연휴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8일 뚜렷한 재료 부족으로 관망 분위기가 확산하다가 그간 전 세계적인 조정을 받은 반도체 관련주와 인공지능(AI) 관련주에 매도 유입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9월30일 대비 30.29 포인트, 0.79% 내려간 3811.90으로 폐장했다. 3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8월3일 이래 저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장보다 266.72 포인트, 2.07% 속락한 1만2620.90으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장에 비해 98.62 포인트, 3.15% 떨어진 3036.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上證科創板50成分指數)는 73.68 포인트, 4.82% 급락한 1456.32로 종료했다.

대형 연휴가 끝난 직후인 만큼 장 초반에는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설 재료가 없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시장 흐름을 지켜보는 양상이 이어졌다.

중신국제를 비롯한 반도체주와 AI용 GPU 개발주 모어스레드, 쯔진광업과 뤄양 몰리브덴 등 비철금속주, 희토류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디지털 미디어주와 바이오 약품주, 전자화학주, 통신장비주, 로봇주도 밀렸다.

반면 중국은행과 건설은행 등 대형 은행주와 중국석유천연가스 등 석유 관련주, 석탄주, 원전 관련주, 해운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코크스주와 유전 서비스주, 배터리주, 가스 관련주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개별 종목으로는 자동차 부품주 닝보쥔성 전자가 하한가를 치고 광저우차, 수이징 광전, 폭스콘 인터넷, 거얼, 부동산주 완커기업, 항공운송주 중국둥팡항공이 크게 떨어졌다.

차량용 배터리주 궈쉬안 하이테크, 화학제품주 광저우 톈츠, 둥팡성훙은 뛰어올랐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8111억8300만 위안(약 162조2447억원), 선전 증시는 8709억44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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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 증시, 연휴 후 반도체주 매도에 하락 마감…창업판 3.15%↓

기사등록 2026/10/08 17:52: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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