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간 제반 현안 원만히 해결 기대"
![[서울=뉴시스]외교부 자료사진.](https://img1.newsis.com/2025/06/26/NISI20250626_0001877486_web.jpg?rnd=20250626134435)
[서울=뉴시스]외교부 자료사진.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한국과 사전 충분한 협의 없이 북한군 포로 송환 사실을 공개한 우크라이나 정부가 비공개 합의를 부정하고 공개 사과도 거부하자, 정부가 박희창 주우크라이나대사를 국내로 불러들이기로 했다.
외교부는 8일 "정부는 주우크라이나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다만 "정부는 양국 간 제반 현안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 측과의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항의성 차원으로 우리측 대사를 본국에 소환하는 강경한 조치를 취하더라도, 우크라이나와의 갈등이 장기화 되는 국면을 피하기 위해 외교적 해법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여지를 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청와대는 6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군 포로 송환 사실을 공개한 것과 관련, "우크라이나는 비공개 합의에도 불구하고 북한군 포로 송환이 공개되고 비공개 합의를 부인했다"며 "이 부분에 대해 주한 우크라대사대리 초치 등의 조치를 했고, 명확한 해명과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측 입장에 변함은 없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조치에 대해서는 "우크라 측 반응을 일단 기다려보지만,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우크라이나에 있는 한국 대사 소환을 비롯해 다양한 대응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같은 날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우크라이나로부터 "사과의 말도 들어있는 메시지도 받았다"면서도 "대통령에게 보고가 됐는지, 그리고 보고 과정이 어떤 경위였는지 정확하게 알아봐야 할 듯하다. 좀 더 진척있는 사과인지 아닌지에 대한 확인 과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외교부는 8일 "정부는 주우크라이나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다만 "정부는 양국 간 제반 현안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 측과의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항의성 차원으로 우리측 대사를 본국에 소환하는 강경한 조치를 취하더라도, 우크라이나와의 갈등이 장기화 되는 국면을 피하기 위해 외교적 해법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여지를 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청와대는 6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군 포로 송환 사실을 공개한 것과 관련, "우크라이나는 비공개 합의에도 불구하고 북한군 포로 송환이 공개되고 비공개 합의를 부인했다"며 "이 부분에 대해 주한 우크라대사대리 초치 등의 조치를 했고, 명확한 해명과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측 입장에 변함은 없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조치에 대해서는 "우크라 측 반응을 일단 기다려보지만,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우크라이나에 있는 한국 대사 소환을 비롯해 다양한 대응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같은 날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우크라이나로부터 "사과의 말도 들어있는 메시지도 받았다"면서도 "대통령에게 보고가 됐는지, 그리고 보고 과정이 어떤 경위였는지 정확하게 알아봐야 할 듯하다. 좀 더 진척있는 사과인지 아닌지에 대한 확인 과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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