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총 "이병도 교육감의 100일, 교권보호관 출범 눈에 띄었다"

기사등록 2026/10/08 17: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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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충남교총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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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청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충남교총)가 8일 이병도 충남교육감의 취임 100을 맞아 "4년 임기의 방향을 세우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특히 그 방향이 교육활동 보호와 현장중심 행정이었다는 점에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충남교총은 특히 가장 눈에 띄는 변화로 교권보호관의 출범을 꼽았다. 교총은 "이 교육감은 취임 후 1호 결제로 교권보호관 설치를 결정했고, 교권보호관은 9월 1일 공식 출범해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다"면서 "선거 공약이 취임 후 두 달 만에 실제 조직과 인력으로 구현된 것은 교육활동 보호를 교육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교총은 또 지난달 28일 발표한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활성화 방안'도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안전요원 배치 기준을 학생 50명당 1명에서 학급당 1명으로 확대하고 퇴직 교직원 200여 명을 안전요원으로 위촉하는 방안, 사고 발생 초기부터 소송 대응까지 밀착 지원하는 '안전사고 원스톱 전담팀' 구성, 보조인력 매칭·공동 사전답사·차량 임차 계약 등을 교육(지원)청이 맡는 업무 지원체계는 그동안 인솔 교사 한 사람에게 집중돼 온 안전과 행정의 책임을 제도가 함께 나누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러한 만족감 가운데 아쉬운 점도 있었다. 충남교총은 "9월 1일 시행을 목표로 한 교육공무직 순환전보는 지난 6월 법원이 가처분을 신청한 13명에 한해 효력정지를 인용하자 순환전보 자체를 중단했다'며 "법원 결정 효력은 신청인 13명에게만 미치는 만큼 충남교총은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대상자에 대해 예정대로 시행할 것을 요구했지만 충남교육청은 모든 순환전보를 멈췄다. 13명의 신청을 이유로 제도 전체를 멈춘 것은 지나치게 소극적인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홍성=뉴시스] 이병도 충남교육감.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이병도 충남교육감.  *재판매 및 DB 금지
이준권 충남교총 회장은 "100일은 방향을 정하는 시간이었고, 남은 임기는 그 방향을 성과로 증명하는 시간"이라며 "교권보호관과 현장체험학습 대책이 교실에서 체감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충남교총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협력하고, 동시에 가장 정확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이 안전해야 우리 아이들도 안전하다"며 "충남교총은 교권보호의 약속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때까지 흔들림 없이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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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총 "이병도 교육감의 100일, 교권보호관 출범 눈에 띄었다"

기사등록 2026/10/08 17:30: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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