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 위기경보 136일 만에 해제…"추가 피해 우려 낮아"

기사등록 2026/10/08 17:21:47

최종수정 2026/10/08 18: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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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제거량 2161t…전년보다 38.7% 감소

[부산=뉴시스] 노무라입깃해파리.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2026.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노무라입깃해파리.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2026.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올해 해파리 대량 발생으로 내려졌던 위기경보가 136일 만에 모두 해제됐다.

해양수산부는 8일 오후 4시를 기해 해파리 대량 발생 위기경보를 전면 해제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해역의 해파리 출현 상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특보가 내려졌던 부산·울산, 경북 동해, 전남 남해 앞바다에서는 해파리가 확인되지 않았다.

경남 남해 앞바다에서는 ㏊당 평균 617개체가 관찰됐지만, 현재 산란기에 접어든 만큼 산란 이후 폐사할 것으로 예상돼 추가적인 어업 피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됐다.

올해 위기경보는 5월 26일 '관심' 단계로 처음 발령된 뒤 6월 8일 '주의'로 올라갔다. 지난해 147일보다 11일 짧은 기간 유지됐다.

올해 해파리 제거량은 2161t으로 지난해보다 38.7% 줄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고, 중국 해역에서 유입되는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해류와 계절풍 등의 영향으로 서해와 동해로 분산되면서 출현량이 평년보다 적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수부는 올해 해파리 피해 예방을 위해 국비 16억2천만원을 투입해 해파리 제거 작업 등을 지원했다. 올해 대응 결과를 점검해 내년도 대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해파리 출현 시기가 빨라지고 독성 해파리 유입도 늘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발생 양상에 맞춰 어업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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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위기경보 136일 만에 해제…"추가 피해 우려 낮아"

기사등록 2026/10/08 17:21:47 최초수정 2026/10/08 18: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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