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두 차례 반달가슴곰 탈출 지역
시, 재난문자 발송…"오인 신고 가능성"

곰의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뉴시스DB
[용인=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용인시에서 야생 곰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수색에 나섰으나 흔적이 없어 '오인 신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6분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천리 한 야산에서 "곰 같은 야생동물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용인시는 신고 당일 오후 6시23분께 "이동읍 천리 산124번지 인근 야생동물 출몰 신고가 있어 확인 중에 있으니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의를 당부 드립니다"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그러나 소방당국 등 일대를 수색한 결과 곰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인근에 곰 사육장이 있으나 이 사육장에서 키우는 곰 11마리도 모두 문제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신고자 또한 소방당국에 "곰이 아닌 것 같다. 염소를 본 것 같다"는 취지로 말을 바꿨다.
이에 관계 당국은 오인 신고에 가능성을 두고 수색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천리 일대는 반달가슴곰 탈출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는 곳이다. 2021년 7월 생후 3년가량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사육장을 탈출했다가 사살됐으며 넉 달 뒤인 11월 같은 사육장에서 반달가슴곰 다섯 마리가 재차 탈출해 사살 및 포획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6분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천리 한 야산에서 "곰 같은 야생동물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용인시는 신고 당일 오후 6시23분께 "이동읍 천리 산124번지 인근 야생동물 출몰 신고가 있어 확인 중에 있으니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의를 당부 드립니다"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그러나 소방당국 등 일대를 수색한 결과 곰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인근에 곰 사육장이 있으나 이 사육장에서 키우는 곰 11마리도 모두 문제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신고자 또한 소방당국에 "곰이 아닌 것 같다. 염소를 본 것 같다"는 취지로 말을 바꿨다.
이에 관계 당국은 오인 신고에 가능성을 두고 수색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천리 일대는 반달가슴곰 탈출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는 곳이다. 2021년 7월 생후 3년가량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사육장을 탈출했다가 사살됐으며 넉 달 뒤인 11월 같은 사육장에서 반달가슴곰 다섯 마리가 재차 탈출해 사살 및 포획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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