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한글날 4000원 할인·방문 포장 5000원 쿠폰 제공
bhc, 주문 미션 달성 시 최대 1만3000원 쿠폰 등 혜택
교촌, 앱 포인트 적립률 최대 5%…정부도 치킨값 점검
![[서울=뉴시스] BBQ, '픽업 올데이 할인' 프로모션 (사진=제너시스BBQ 그룹)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8/NISI20261008_0002258972_web.jpg?rnd=20261008160906)
[서울=뉴시스] BBQ, '픽업 올데이 할인' 프로모션 (사진=제너시스BBQ 그룹)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치킨업계가 할인 프로모션과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멤버십 혜택을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외식비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인기 메뉴 할인부터 방문 포장 쿠폰, 포인트 적립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BBQ와 bhc, 교촌치킨 등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자사 앱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와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 멤버십 혜택 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일회성 할인에 그치지 않고 주문 횟수와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자사 앱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10월 한 달간 자사 앱을 통해 방문 포장으로 주문하는 고객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픽업 올데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방문 포장 할인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높아지고 있다. BBQ에 따르면 지난 9월 진행한 '픽업 올데이' 프로모션 참여율은 전월 대비 101% 증가했다.
앞서 BBQ는 한글날인 지난 9일 자사 앱에서 황금올리브치킨과 핫황금올리브치킨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할인은 BBQ가 매주 금요일 자사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기 프로모션 '블랙프라이드데이'의 일환이다.
BBQ 관계자는 "한글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연휴에 가족, 친구들과 BBQ 치킨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BQ앱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BBQ 관계자는 "주말까지 이어지는 연휴에 가족, 친구들과 BBQ 치킨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BQ앱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bhc, 10월 뿌링퀀시 챌린지 화면 (사진=bhc 공식 앱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8/NISI20261008_0002258984_web.jpg?rnd=20261008161330)
[서울=뉴시스] bhc, 10월 뿌링퀀시 챌린지 화면 (사진=bhc 공식 앱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bhc는 고객이 주문 미션을 달성하면 쿠폰과 멤버십 혜택 등을 제공하는 '뿌링퀀시 챌린지'를 10월에도 이어가고 있다.
뿌링퀀시는 bhc의 대표 메뉴인 '뿌링'과 빈도수를 뜻하는 '프리퀀시'의 합성어로, 스탬프 적립 방식에 게임 요소를 결합한 자사 앱 전용 프로모션이다.
이달에는 콰삭모짜킹을 포함해 자사 앱에서 2만원 이상 주문을 총 3회 완료하면 최대 1만3000원 상당의 쿠폰과 멤버십 등급 승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새로운 미션과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반복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6월부터는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멤버십 등급이 자동으로 승급되는 혜택도 도입했다.
고객 참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30일부터 올해 8월31일까지 총 8개 시즌에 걸쳐 진행된 뿌링퀀시 챌린지의 누적 참여자는 38만2000명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전체 참여 건수는 50만7000여건을 기록했다.
bhc는 구매 횟수와 주문 금액에 따라 '뿌린이·뿌렌즈·뿌리미엄'으로 구분되는 3단계 멤버십도 운영하고 있다. 각 등급에 따라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포장 주문 혜택 등도 마련했다.
뿌링퀀시는 bhc의 대표 메뉴인 '뿌링'과 빈도수를 뜻하는 '프리퀀시'의 합성어로, 스탬프 적립 방식에 게임 요소를 결합한 자사 앱 전용 프로모션이다.
이달에는 콰삭모짜킹을 포함해 자사 앱에서 2만원 이상 주문을 총 3회 완료하면 최대 1만3000원 상당의 쿠폰과 멤버십 등급 승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새로운 미션과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반복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6월부터는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멤버십 등급이 자동으로 승급되는 혜택도 도입했다.
고객 참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30일부터 올해 8월31일까지 총 8개 시즌에 걸쳐 진행된 뿌링퀀시 챌린지의 누적 참여자는 38만2000명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전체 참여 건수는 50만7000여건을 기록했다.
bhc는 구매 횟수와 주문 금액에 따라 '뿌린이·뿌렌즈·뿌리미엄'으로 구분되는 3단계 멤버십도 운영하고 있다. 각 등급에 따라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포장 주문 혜택 등도 마련했다.

(사진=교촌치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교촌치킨은 자사 앱의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고 포인트 적립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기존 'WELCOME·VIP·KING'으로 운영하던 멤버십 등급을 'SINGLE·COMBO·SIGNATURE'로 개편했다.
등급별 포인트 적립률도 기존 0.5%·1%·2%에서 각각 1%·3%·5%로 높였다.
이에 따라 최상위 등급인 SIGNATURE 고객이 3만원을 결제하면 기존 600포인트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15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한 포인트는 주문 시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새롭게 도입한 '쿠폰상점'에서 원하는 메뉴 쿠폰을 구매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매일 참여할 수 있는 출석체크 이벤트도 도입했으며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웨지감자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치킨앱을 꾸준히 이용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확실한 혜택을 돌려드리고자 이번 멤버십 개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 패턴과 의견을 세심하게 살펴 멤버십 플랫폼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킨업계의 자사 앱 중심 혜택 확대는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업체와 가맹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소비자들은 할인 쿠폰과 포인트 적립 등을 통해 치킨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가맹점은 배달 플랫폼 대신 자사 앱으로 주문을 받을 경우 중개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최근 육계 가격 하락에도 주요 치킨 브랜드 가격이 내려가지 않는다는 지적에 이재명 대통령이 이를 점검하겠다고 밝히며 치킨 업계가 가격을 인하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시내 치킨매장의 모습. 2026.10.01.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1/NISI20261001_0021470601_web.jpg?rnd=20261001150645)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최근 육계 가격 하락에도 주요 치킨 브랜드 가격이 내려가지 않는다는 지적에 이재명 대통령이 이를 점검하겠다고 밝히며 치킨 업계가 가격을 인하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시내 치킨매장의 모습. 2026.10.01. [email protected]
한편 정부도 최근 치킨 가격에 대한 점검에 나서는 등 업계의 가격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치킨용 육계 가격이 최근 반년 사이 37.7% 하락했지만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의 대표 메뉴 가격은 2만3000원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한번 점검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후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일 BBQ와 bhc, 교촌치킨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가격 담합 혐의와 관련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업체별 가격 결정 과정과 가격 관련 정보 교환 여부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장조사에 착수한 단계로, 실제 담합 여부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