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으로 돌아온 김연경 "시즌1보다 힘내는 모습 기대해주세요"

기사등록 2026/10/08 17:14:35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MBC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2' 제작발표회

김연경 "초반부터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이재우 PD "기업들 관심 받아, 더 공격적으로 나갈 것"

[서울=뉴시스] 김연경 감독이 8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2' 제작발표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MBC 제공) 2026.10.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연경 감독이 8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2' 제작발표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MBC 제공) 2026.10.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신인감독 김연경'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신입 타이틀을 떼고 경력 감독으로 돌아온 김연경과 전력을 강화한 필승 원더독스가 프로 제8구단 창단이라는 꿈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2' 제작발표회에는 권락희·이재우 PD를 비롯해 김연경 감독, 양효진 해설위원, 홍보팀장 겸 팀 매니저인 그룹 세븐틴 부승관이 참석했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배구 레전드 김연경이 '필승 원더독스'라는 신생 배구단을 꾸려 제8구단 창단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스포츠 예능이다.

지난해 시즌1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제38회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과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예능 작품상'을 받는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1년 만에 돌아온 두 번째 시즌은 경력감독이 된 김연경과 원더독스가 한층 강력해진 상대들과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팀의 가치를 다시 증명하는 과정을 그린다.

김연경은 "시즌1에선 신인감독이다 보니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시스템화하고 선수들에게 이해시키는 데 시간이 걸렸다"며 "이번에는 제가 구상하는 배구를 선수들에게 어떻게 더 빠르게 이해시키고, 시스템화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 초반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디테일한 부분에서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아직 부족한 점도 있지만 타임아웃 타이밍이나 선수 교체 활용 등을 배우면서 시즌2에서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려고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양효진 해설위원, 김연경 감독, 그룹 세븐틴 부승관이 8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BC 제공) 2026.10.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양효진 해설위원, 김연경 감독, 그룹 세븐틴 부승관이 8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BC 제공) 2026.10.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면서 "제가 화내고 소리 지르기 때문에 음소거로 보는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다. 부드러운 면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며 "시즌1보다 목을 아끼지 않고 파이팅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구단 창단을 목표로 대대적인 재트라이아웃을 진행된다. 시즌1에서 함께했던 선수들도 다시 트라이아웃을 거쳤다. 김연경은 "선수들과 상의하고 정하지 않았다. 시즌1보다 더 좋은 팀, 실력을 보여줘야 해서 선수들의 상태가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트라이아웃을 하면서 선수들의 장점을 보면서 좋은 역할을 중점적으로 보고 선발했다. 선수들은 좋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공동 연출을 맡은 이재우 PD는 "우리는 정말 날것이고 모두가 진심"이라며 "올해는 이 진심의 크기가 너무 커졌다. 이번에도 시청자들이 너무나 좋아해주실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시즌1 종영 직후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전했다. 8구단 창단이라는 것이 가능성이 없진 않다고 느꼈고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 이번 시즌에 배수진을 쳤다"며 "우리가 조금 더 큰 그림을 보고 공격적으로 나가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8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2'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과 제작진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BC 제공) 2026.10.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8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2'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과 제작진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BC 제공) 2026.10.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권 PD도 실제로 창단이 되지 않을 경우 다음 시즌은 없다면서 "기업들을 만나보니 각자의 니즈가 있고 원하는 구단 운영 방향들이 달랐다. 기업과 조율을 한 후 방향성을 듣고 선제 조건을 맞춰야 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김연경과 함께 한국 여자배구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양효진이 해설위원으로 합류해 프로그램에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

반면 입대를 앞둔 부승관은 시즌2 촬영을 마치고 1년6개월 가량 자리를 비운다. 부승관은 "후임은 생각도 안 하고 있다. 제 자리는 세븐틴 멤버들에게도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인감독 김연경2'는 오는 11일 오후 9시10분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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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으로 돌아온 김연경 "시즌1보다 힘내는 모습 기대해주세요"

기사등록 2026/10/08 17:14: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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