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대표도서관, 카자흐스탄에 도서 500권 기증

기사등록 2026/10/08 15: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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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알마티 한국교육원 도서관 비치

[카자흐스탄=뉴시스]경상남도의회 한·중앙아시아 친선의원연맹 회장인 박인(오른쪽서 두 번째) 도의회 의장과 성수영(맨 오른쪽) 경남대표도서관장이 지난 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국교육원을 방문해 김홍환 원장에게 한국어 도서 500권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6.10.08. photo@newsis.com
[카자흐스탄=뉴시스]경상남도의회 한·중앙아시아 친선의원연맹 회장인 박인(오른쪽서 두 번째) 도의회 의장과 성수영(맨 오른쪽) 경남대표도서관장이 지난 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국교육원을 방문해 김홍환 원장에게 한국어 도서 500권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6.10.0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 한·중앙아시아 친선의원연맹(회장 박인 의장)은 지난 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국교육원을 방문해 경남대표도서관과 함께 한국어 도서 500권 기증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박인 의장 등 도의회 대표단, 성수영 경남대표도서관장, 김홍환 알마티 한국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인 의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분들이 수업에서 익힌 말을 책 속에서 다시 만나고, 한국의 생활과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기증한 책들이 책장에 머무르기보다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며 자주 읽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 6월 도의회 실무진의 한국교육원 사전 방문에서 도서 지원 요청을 받고, 경남도 상하기관인 경남대표도서관에 협력을 제안하여 이뤄졌다.

기증 도서는 한국어 교육기관의 특성과 이용 수요를 고려해 준비했기 때문에 학습자들이 한국어로 책을 읽고 한국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도서 기증 협력의 제도적 토대는 도의회가 마련했다.

신종철 도의원이 대표발의해 올해 4월 개정 시행된 '경상남도 대표도서관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는 폐기·제적 대상 자료 중 보관 상태가 양호한 도서를 개인·기관·단체에 무상기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도의회는 지난 7월 제13대 의회 출범 이후 한·중앙아시아 친선의원연맹을 새로 구성하고, 현지 교육기관, 동포사회 등으로 의회외교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알마티 한국교육원은 1991년 개원한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 재외교육기관으로, 현지인, 고려인 동포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한국어능력시험 운영과 한국유학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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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대표도서관, 카자흐스탄에 도서 500권 기증

기사등록 2026/10/08 15:37: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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