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새 총장 선거 일정 시작…"11월 총추위 구성"

기사등록 2026/10/08 15: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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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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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대학 통합에 합의했던 충북대에 이어 교통대도 단독 총장 선거에 나선다.

8일 교통대에 따르면 교수평의회에는 전날 제9차 회의를 열어 교수회·직원단체·학생 대표가 참여하는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 TF를 꾸리기로 했다.

총추위TF는 정식 총추위가 만들어질 때까지 선거 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 총장 후보 선출 규정 개정안 마련, 구성원 간 의견 조율, 선거 참여 비율 합의 준비 등이다.

교수회는 특히 직원·조교·학생 단체와 협의해 총추위 관련 규정 개정도 추진키로 했다. 개정안은 공고와 의견수렴, 규정심의위원회, 교무회의, 교수평의회, 전교 교수회를 거쳐 내달 확정한다.

교수회 남중웅 회장은 "통합 논의가 잠정 중단된 지금은 앞으로의 4년을 이끌 리더십을 구성원 스스로 세워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총추위 TF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총장 선거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대와의 대학 통합을 추진해 온 윤승조 현 총장의 임기는 내년 4월 종료한다. 이 대학 총추위 규정은 총장 임기 종료 150일 전인 내달 17일까지 총추위를 구성하고 120~60일 사이 선거를 치르도록 하고 있다.

2023년 대학 통합에 뜻을 모은 교통대와 충북대는 지난 2월 대학 통합 합의서에 서명했다.

두 대학은 통합 총장을 선출하기로 했으나 충북대가 지난 7월 단독 선거를 통해 구영완 경제학과 교수를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하자 교통대 교직원 단체는 "대학 구성원의 정당한 투표권과 의사결정권을 사실상 박탈했다"며 반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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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10/08 15:14: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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