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전동차 56개 편성 교체…1단계 28개 편성 도입
![[부산=뉴시스] 부산도시철도 2호선의 노후 전동차를 대체할 신형 전동차가 처음으로 차량기지에 반입됐다.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2026.10.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8/NISI20261008_0002258666_web.jpg?rnd=20261008133446)
[부산=뉴시스] 부산도시철도 2호선의 노후 전동차를 대체할 신형 전동차가 처음으로 차량기지에 반입됐다.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2026.10.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도시철도 2호선의 노후 전동차를 대체할 신형 전동차가 처음으로 차량기지에 반입됐다.
8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남 양산시 호포차량기지에 도시철도 2호선 신조 전동차 1개 편성(6칸)이 반입됐다.
이번에 반입된 전동차는 2호선 노후 전동차 교체 사업 전체 56개 편성(336칸) 가운데 1단계 사업 대상인 28개 편성(168칸)의 첫 번째 차량이다. 공사는 나머지 차량도 순차적으로 반입해 시운전을 거친 뒤 내년 중 영업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신형 전동차에는 열차 운행과 안전에 관한 신호를 지상 설비로부터 받아 차량을 제어하는 차상신호시스템에 철도통합무선통신망(LTE-R)이 적용됐다. 기존 단거리 통신 방식보다 열차와 지상 신호설비 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차량 하부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소화약제를 자동으로 분사하는 설비도 갖췄다. 객실에는 혼잡도와 운행 구간, 시간대에 따라 온도를 조절하는 냉방 시스템과 출입문 인근 좌석의 유리 칸막이도 설치됐다.
박명도 부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노후 전동차를 적기에 교체해 도시철도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남은 교체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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