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IB 운영 학교, 모두 11곳으로 늘어
![[안동=뉴시스] 포항 오천고등학교 학생들 활동 모습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6.10.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8/NISI20261008_0002258616_web.jpg?rnd=20261008123417)
[안동=뉴시스] 포항 오천고등학교 학생들 활동 모습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6.10.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포항시 오천고등학교가 지역 고등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후보학교 승인을 받았다.
경북교육청의 IB 교육 확대 정책에 따라 도내 IB 운영 학교는 월드스쿨 2곳과 후보학교 9곳으로 늘게 됐다.
경북교육청은 오천고가 최근 IB 후보학교로 승인됐다고 8일 밝혔다.
IB는 학생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며 토론하는 과정을 중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지식 암기보다 학생의 사고력과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둔다.
이번 승인으로 경북의 IB 운영 학교는 모두 11곳이 됐다.
월드스쿨은 구미원당초와 대구교대안동부설초 2곳이다. 후보학교는 구미봉곡초·도송중·화랑중·동산여중·청하중·풍산고·우석여고·선주고·오천고 등 9곳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IB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학교가 곧바로 인증에 뛰어드는 방식이 아니라 관심학교에서 후보학교, 월드스쿨로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형 IB 수업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IB의 교육철학을 일반 학교 수업에도 적용하려는 취지다.
교사들이 탐구 중심 수업과 평가 방법을 연구하고, 이를 실제 교육과정에 반영하면서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포항 지역에서는 이미 청하중이 지난해 IB 후보학교로 승인돼 월드스쿨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오천고까지 후보학교에 합류하면서 포항에서도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잇는 IB 교육 기반이 마련됐다.
오천고는 그동안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확대해왔다.
IB 도입을 앞두고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탐구 기반 수업과 평가 연수를 진행했다.
교사 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평가 모델을 연구해왔다.
후보학교 승인을 계기로 오천고는 IB 전문 교원 양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탐구와 토론 중심 수업을 확대하고 학생의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 방식도 강화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과 IB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의 주도성과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 모델도 구축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IB 인증 자체를 목표로 하기보다 IB의 강점을 경북의 교실에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질문하고 탐구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키워가는 수업과 평가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북교육청의 IB 교육 확대 정책에 따라 도내 IB 운영 학교는 월드스쿨 2곳과 후보학교 9곳으로 늘게 됐다.
경북교육청은 오천고가 최근 IB 후보학교로 승인됐다고 8일 밝혔다.
IB는 학생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며 토론하는 과정을 중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지식 암기보다 학생의 사고력과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둔다.
이번 승인으로 경북의 IB 운영 학교는 모두 11곳이 됐다.
월드스쿨은 구미원당초와 대구교대안동부설초 2곳이다. 후보학교는 구미봉곡초·도송중·화랑중·동산여중·청하중·풍산고·우석여고·선주고·오천고 등 9곳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IB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학교가 곧바로 인증에 뛰어드는 방식이 아니라 관심학교에서 후보학교, 월드스쿨로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형 IB 수업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IB의 교육철학을 일반 학교 수업에도 적용하려는 취지다.
교사들이 탐구 중심 수업과 평가 방법을 연구하고, 이를 실제 교육과정에 반영하면서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포항 지역에서는 이미 청하중이 지난해 IB 후보학교로 승인돼 월드스쿨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오천고까지 후보학교에 합류하면서 포항에서도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잇는 IB 교육 기반이 마련됐다.
오천고는 그동안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확대해왔다.
IB 도입을 앞두고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탐구 기반 수업과 평가 연수를 진행했다.
교사 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평가 모델을 연구해왔다.
후보학교 승인을 계기로 오천고는 IB 전문 교원 양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탐구와 토론 중심 수업을 확대하고 학생의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 방식도 강화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과 IB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의 주도성과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 모델도 구축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IB 인증 자체를 목표로 하기보다 IB의 강점을 경북의 교실에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질문하고 탐구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키워가는 수업과 평가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