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활동 흔적 없고 특정 구간 오가"
야간 스트레스 방지 조치 예고
건강·안전 문제 안 생기게 각별히 준비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4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경관수로 일대에서 시민들이 상어 '부캉이'의 유영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부캉이 관람인파는 지난 3일 7만2000명으로 집계되는 등 지난달 19일부터 누적 83만7800여 명을 기록했다. 2026.10.04.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4/NISI20261004_0021475582_web.jpg?rnd=20261004152740)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4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경관수로 일대에서 시민들이 상어 '부캉이'의 유영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부캉이 관람인파는 지난 3일 7만2000명으로 집계되는 등 지난달 19일부터 누적 83만7800여 명을 기록했다. 2026.10.04.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캉이가 예뻐 죽겠더니, 최근에는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나 싶어 하루하루 마음을 졸입니다."
전재수 부산시장이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수로에 머무는 상어 '부캉이'에 대해 수온 하락과 먹이활동 흔적 부재 등을 언급하며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전 시장은 8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캉이의 건강과 야간 관람객 관리 대책을 묻는 질문에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야간에도 부캉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 보름 정도 될 때까지만 해도 운이 좋아도 너무 운이 좋은 시장이라고 생각했고, 부캉이가 그냥 예뻐 죽겠더라"며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전 시장은 “전날 보고받은 북항 방문객 수는 누적 106만명”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사랑받는 존재가 됐는데, 혹여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겠느냐"고 우려했다.
특히 최근 수온이 떨어지는 상황과 부캉이의 먹이활동, 이동 양상을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시장은 "최근 먹이활동의 흔적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수로 전체를 오가는 것이 아니라 특정 장소를 계속 왔다 갔다 하는 행동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도 보고를 받으면서 각별히 모니터링하라고 했다"며 "건강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고, 국립수산과학원과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재수 부산시장이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수로에 머무는 상어 '부캉이'에 대해 수온 하락과 먹이활동 흔적 부재 등을 언급하며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전 시장은 8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캉이의 건강과 야간 관람객 관리 대책을 묻는 질문에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야간에도 부캉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 보름 정도 될 때까지만 해도 운이 좋아도 너무 운이 좋은 시장이라고 생각했고, 부캉이가 그냥 예뻐 죽겠더라"며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전 시장은 “전날 보고받은 북항 방문객 수는 누적 106만명”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사랑받는 존재가 됐는데, 혹여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겠느냐"고 우려했다.
특히 최근 수온이 떨어지는 상황과 부캉이의 먹이활동, 이동 양상을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시장은 "최근 먹이활동의 흔적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수로 전체를 오가는 것이 아니라 특정 장소를 계속 왔다 갔다 하는 행동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도 보고를 받으면서 각별히 모니터링하라고 했다"며 "건강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고, 국립수산과학원과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8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취임 100일 맞은 전재수 부산시장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6.10.08. dhw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8/NISI20261008_0002258590_web.jpg?rnd=20261008114958)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8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취임 100일 맞은 전재수 부산시장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6.10.08. [email protected]
야간 관람객들이 강한 불빛을 비추는 등 부캉이에게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다만 구체적인 야간 인력 확충 규모나 출입 통제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전 시장은 주간에는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 부산항만공사, 국립수산과학원, 동구청,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인력 약 105명이 통상적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캉이를 강제로 내보내지 말고 그대로 두자는 시민 의견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시하면서 건강과 안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시장은 "'그냥 놔둬라, 왜 자꾸 강제로 내보내려고 하느냐'는 댓글도 많이 봤다. 저도 그러고 싶다"며 "가만히 두고 싶지만 수온과 특정 구간을 오가는 문제,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문제 등으로 요즘 걱정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 시장은 주간에는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 부산항만공사, 국립수산과학원, 동구청,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인력 약 105명이 통상적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캉이를 강제로 내보내지 말고 그대로 두자는 시민 의견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시하면서 건강과 안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시장은 "'그냥 놔둬라, 왜 자꾸 강제로 내보내려고 하느냐'는 댓글도 많이 봤다. 저도 그러고 싶다"며 "가만히 두고 싶지만 수온과 특정 구간을 오가는 문제,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문제 등으로 요즘 걱정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