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날…"예방 접종으로 영아 RSV 막아요"

기사등록 2026/10/10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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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임신부 예방접종으로 영아RSV 하기도 질환 보호 가치 조명

[서울=뉴시스] 인포그래픽 (사진=한국화이자제약 제공) 2026.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인포그래픽 (사진=한국화이자제약 제공) 2026.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한국화이자제약이 임신부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임산부의 날(10.10)을 맞아 임신부 예방접종을 통한 모체면역의 원리와 출생 직후 영아 보호의 중요성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포그래픽은 '아기의 첫 숨부터 시작되는 RSV로 인한 하기도질환으로부터의 보호'를 주제로, 모체면역이 작동하는 원리와 임신부가 챙겨야 할 주요 예방접종, 접종 시기를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체면역은 임신부가 접종해 생성된 항체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는 원리다. 영아는 직접 예방접종을 받기 전인 출생 직후부터 모체 유래 항체에 의한 수동면역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 임신부 본인의 감염을 줄여 신생아로의 전파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기준으로 백일해 예방을 위한 Tdap 백신은 임신 27~36주,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은 임신 28~36주에 접종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매 유행 전 접종이 권장된다. 다만 항체 형성에 필요한 시간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접종 시기는 담당 의료진과 미리 상담해야 한다.

생후 6개월까지의 영아는 면역체계가 충분히 성숙하지 않아 RSV 같은 감염에 취약하다. 2007~2019년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를 분석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에 따르면, 5세 미만 소아의 RSV 진단 사례는 18만5823건이었고, 이 중 44.7%가 입원 치료를 받았다.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는 다른 소아 연령군보다 입원 위험이 높고 입원 기간이 길었으며 의료비 부담도 가장 컸다.

인포그래픽에는 지난 8월 국내 허가된 RSV 백신 '아브리스보'에 관한 내용도 담겼다. 아브리스보는 임신 28~36주 임부에게 접종해 생후 6개월까지 영아의 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이다. 글로벌 임상 3상(MATISSE)에서 의학적 진료를 받은 RSV 중증 하기도 질환에 대해 생후 3개월 이내 81.8%, 생후 6개월 이내 69.4%의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해외에서는 임신부 RSV 접종이 공중보건 전략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영아의 중증 RSV 질환 예방을 위해 각국이 임신부 RSV 백신 또는 장기지속형 단클론항체를 국가 예방 프로그램에 도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도 임신 중 확인해야 할 주요 예방접종으로 백일해, 인플루엔자, RSV 등을 꼽는다.

영국·일본·호주 등은 임신부 RSV 백신을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에 포함해 운영 중이다. 한국화이자제약에 따르면 아브리스보는 약 70개국에서 허가됐고 27개 이상 국가의 국가예방접종프로그램(NIP)에 포함됐으며, 전 세계 누적 400만명 이상의 임신부가 접종했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프라이머리케어(Primary Care) 사업부 부사장은 “임신 중에는 면역체계의 변화로 감염에 주의가 필요한 만큼 임신부 자신의 건강과 출생 초기 영아 보호를 위해 필요한 예방접종과 적절한 접종 시기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인포그래픽이 임신부들이 필요한 예방접종을 확인하고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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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날…"예방 접종으로 영아 RSV 막아요"

기사등록 2026/10/10 13:01: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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