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121.4조원 거둬들여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8일 국제유가 등락, 중동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7367위안으로 연휴 전인 9월30일 1달러=6.7351위안 대비 0.0016위안, 0.024%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2642위안으로 전장 4.2727위안보다 0.0085위안, 0.20% 올랐다. 2거래일 연속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5404위안, 1홍콩달러=0.85849위안, 1영국 파운드=8.8972위안, 1스위스 프랑=8.0849위안, 1호주달러=4.6852위안, 1싱가포르 달러=5.2610위안, 1위안=199.28원(2.42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15분(한국시간 11시15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7017~6.7018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474~4.2474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10월1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705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743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8일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익일물 역레포 6060억 위안(약 120조9576억원)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1조2145억 위안에 달하면서 실제로는 유동성 6085억 위안(121조4383억원)을 순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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