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시 선거 운동과 미디어 활동 병행할 듯
CNN 간판 앵커 출신…여성 비하 발언으로 뭇매
![[비벌리힐스=AP/뉴시스]미국 CNN방송 간판 앵커였던 돈 레몬이 2028년 미국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7일(현지 시간) 미 정치 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사진은 레몬이 지난 3월 5일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37회 GLAAD 미디어 어워드에 참석하는 모습. 2026.10.08.](https://img1.newsis.com/2026/03/06/NISI20260306_0001078876_web.jpg?rnd=20261008112722)
[비벌리힐스=AP/뉴시스]미국 CNN방송 간판 앵커였던 돈 레몬이 2028년 미국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7일(현지 시간) 미 정치 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사진은 레몬이 지난 3월 5일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37회 GLAAD 미디어 어워드에 참석하는 모습. 2026.10.08.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CNN방송 간판 출신인 돈 레몬이 2028년 미국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미 정치 매체 더힐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날 스펜서 맥노턴의 팟캐스트에 출연한 레몬은 관련 질문에 "나는 절대 안 한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며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중요성과 그것이 문화와 사회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레몬은 CNN에서 해고된 이후 엑스(X·옛 트위터)와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돈 레몬 쇼'를 진행해 왔다.
그는 "국민이 (내가 대통령 후보가 되길) 원한다면 기꺼이 하겠다"며 "어쩌면 이것은 시도되지 않은 선거 전략일지도 모른다"며 선거 운동과 미디어 활동을 동시에 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레몬은 맥노턴이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냐고 묻자 "65~70% 정도"라고 답했다.
레몬은 2006년 CNN에 입사해 17년간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레몬은 2023년 4월 24일 사측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방송 도중 "여성의 전성기는 40대까지"라는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것이 화근이 됐다.
그는 같은 해 2월 'CNN 디스 모닝'에서 니키 헤일리 당시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를 언급하면서 "여성은 20대와 30대를 포함해 어쩌면 40대까지가 전성기"라며 "미안하지만 헤일리는 전성기가 지났다"고 말했다. 당시 헤일리 후보의 나이는 51살이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거침없이 비판해 온 인물이다. 올해 초 미네소타주 한 교회에서 열린 이민세관단속국(ICE) 반대 시위에 연루됐다는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다. 레몬은 연방 민권법 및 공모 혐의로 기소됐다.
레몬은 또 CNN 황금 시간대 프로그램인 '돈 레몬 투나잇'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법무부가 자신의 견해와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이유로 자신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날 스펜서 맥노턴의 팟캐스트에 출연한 레몬은 관련 질문에 "나는 절대 안 한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며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중요성과 그것이 문화와 사회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레몬은 CNN에서 해고된 이후 엑스(X·옛 트위터)와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돈 레몬 쇼'를 진행해 왔다.
그는 "국민이 (내가 대통령 후보가 되길) 원한다면 기꺼이 하겠다"며 "어쩌면 이것은 시도되지 않은 선거 전략일지도 모른다"며 선거 운동과 미디어 활동을 동시에 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레몬은 맥노턴이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냐고 묻자 "65~70% 정도"라고 답했다.
레몬은 2006년 CNN에 입사해 17년간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레몬은 2023년 4월 24일 사측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방송 도중 "여성의 전성기는 40대까지"라는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것이 화근이 됐다.
그는 같은 해 2월 'CNN 디스 모닝'에서 니키 헤일리 당시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를 언급하면서 "여성은 20대와 30대를 포함해 어쩌면 40대까지가 전성기"라며 "미안하지만 헤일리는 전성기가 지났다"고 말했다. 당시 헤일리 후보의 나이는 51살이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거침없이 비판해 온 인물이다. 올해 초 미네소타주 한 교회에서 열린 이민세관단속국(ICE) 반대 시위에 연루됐다는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다. 레몬은 연방 민권법 및 공모 혐의로 기소됐다.
레몬은 또 CNN 황금 시간대 프로그램인 '돈 레몬 투나잇'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법무부가 자신의 견해와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이유로 자신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