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5일 선돌극장
![[서울=뉴시스] 움직임극 '여기까지' (정Tree프로젝트×장원정 제공) 2026.10.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8/NISI20261008_0002258302_web.jpg?rnd=20261008090857)
[서울=뉴시스] 움직임극 '여기까지' (정Tree프로젝트×장원정 제공) 2026.10.0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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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정Tree프로젝트×장원정의 신작 움직임극 '여기까지'가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선돌극장 무대에 오른다.
"여기까지"라는 말은 관계의 끝을 선언한다. 그러나 말이 끝나도 관계의 흔적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작품은 두 여성의 이별에서 출발해 사랑과 돌봄이 소유와 통제로 변하는 순간을 들여다본다.
네 명의 배우는 연인과 가족, 부모와 자식, 보호자와 피보호자 등 다양한 관계를 오가며 이야기를 풀어낸다.
하나의 인물이나 고정된 서사를 따라가기보다 말과 움직임, 이미지의 반복과 변주를 통해 서로 다른 관계의 온도와 힘의 불균형을 표현한다.
정Tree프로젝트는 몸, 공간,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실험하는 창작집단이다. 장원정은 정Tree프로젝트의 대표이자 연출·안무가로 활동하며 움직임과 이미지를 통해 말로 설명되지 않는 감각을 무대에 올려왔다.
정Tree프로젝트×장원정은 이번 작품에 대해 "관계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기보다, 네 배우의 몸이 만들어내는 거리와 접촉을 통해 관객 스스로 관계의 경계를 감각하게 되는 무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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