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LH 사장 '대출규제 강화' 발언에 "원론적 의미…단독 결정 못해"

기사등록 2026/10/07 15: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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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착공 목표 80~88% 달성할 듯"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국토교통부 등)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07.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국토교통부 등)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에 대해 "원론적인 의미에서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장관은 7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출 규제는 국토부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라며 "금융위원회, 세제 당국과 함께 협의해야 하는 사안인 만큼 원론적인 의미이자 가계부채 관리 차원에서 한 말로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다만 홍 장관은 현재 적용 중인 대출 규제의 필요성은 인정했다. 홍 장관은 "제대로 공급이 진행되기 전까지는 어느 정도 수요 규제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9·7 대책 목표치 대비 착공 실적이 저조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당초 계획한 것보다 실적이 저조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통상 4분기에 착공 물량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올해 목표의 80~88% 정도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홍 장관은 청년과 신혼부부 사이에서 비아파트 선호도가 떨어진다는 점에 대해선 "청년·신혼부부 세대가 비아파트에서 아파트로 주거 상향하는 것에 대해 실체적인 검토가 부족했다"며 "앞으로 용역을 통해 추적 관찰하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과 지방 간 주택시장 격차에 대해선 "5극3특, 3대 메가프로젝트 등 지역균형발전을 통해서 지방의 자족시설을 확충하고 일자리를 확대함으로써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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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선, LH 사장 '대출규제 강화' 발언에 "원론적 의미…단독 결정 못해"

기사등록 2026/10/07 15:59: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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