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고도·속도 달성하고 주탑재위성 5기 모두 정상 분리"
퍼샛02 사출관 커버 안 열려…원인은 추가 분석 필요
"2028년까지 정부 주도, 2029년부터 민간 주도 발사 추진"
![[서울=뉴시스] 7일 전남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가 5차 발사돼 우주로 향하고 있다. (사진=항우연 제공) 2026.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7/NISI20261007_0021479661_web.jpg?rnd=20261007132734)
[서울=뉴시스] 7일 전남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가 5차 발사돼 우주로 향하고 있다. (사진=항우연 제공) 2026.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윤현성 기자 = 우주항공청이 누리호 5차 발사에서 큐브위성 1기가 사출되지 않았음에도 발사 자체는 성공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목표 고도와 속도를 달성하고 핵심 임무인 주탑재 초소형군집위성 5기를 모두 정상 분리했다는 이유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7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누리호 5차 발사 상세 결과 브리핑에서 "발사체 자체가 목표 고도에 투입되고 주탑재위성 5개가 정확하게 분리된 것을 가지고 발사체 성공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사출된 큐브위성은 쿼터니언의 퍼샛02(PERSAT02)다. 누리호에서는 정상적으로 사출 명령을 보냈지만 사출관 뚜껑이 열리지 않았고 분리 완료 신호도 확인되지 않았다. 정확한 원인은 추가 분석할 예정이다.
이번 발사는 누리호가 다섯 차례 비행 중 처음으로 예정된 시각에 정확히 이륙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오 청장은 "예정된 시각에 1분도 늦지 않고 발사했다"며 제작·운영 역량이 한 단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발사운용 참여도 확대됐다. 정부는 2028년까지 누리호 발사를 정부 주도로 수행한 뒤 2029년부터 민간 주도 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누리호 관련 우주항공청·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일문일답 전문.
Q. 큐브위성 1기는 왜 사출되지 않았나.
"큐브위성은 총 10기였고 9기가 분리됐으며 쿼터니언의 퍼샛02 1기가 분리되지 못했다. 누리호에서는 사출관 쪽으로 정상적으로 신호를 보냈지만 이후 분리 신호가 들어오지 않았다. 큐브위성은 사출관의 뚜껑을 열고 스프링 힘으로 분리되는데 이번에는 사출관 뚜껑이 열리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 영상으로도 위성이 우주 공간으로 사출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정확히 어떤 원인으로 커버가 열리지 않았는지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
Q. 누리호가 사출 명령을 정상적으로 보냈다면 발사체가 아니라 사출장치 문제라는 의미인가.
"발사체에서 사출관 쪽으로 신호를 정상적으로 보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만 어떤 원인으로 사출관 커버가 열리지 않았는지는 분석이 더 필요하다. 최종적으로 위성이 누리호에서 분리되지 못한 것은 맞다."
Q. 큐브위성 한 기가 분리되지 않았는데 왜 성공으로 판정된건가.
"발사체의 성공 여부를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 고도와 목표 속도를 달성했느냐, 그리고 주된 탑재위성인 메인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느냐다. 주탑재위성 5기가 모두 분리되고 원하는 방향으로 분리됐는지까지가 발사체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큐브위성은 별도 사출장치를 구매하거나 개발해 장착하는 구조다. 발사체가 정상적으로 신호를 인가한 이후의 문제는 사출관 이슈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라이드셰어로 큐브위성을 10개, 20개, 30개 싣게 되면 개별 위성의 사출 문제와 발사체 성공 여부를 분리해서 판단하는 게 맞다."
Q. 이번에 처음으로 예정시각을 지켰는데 어떤 의미가 있나.
"오늘은 예정된 시각에 1분도 늦지 않고 발사했다. 운영 능력과 발사체 제작·운영의 고도화 측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고 생각하고 높이 평가한다. 제작 과정에서는 이런저런 일이 생길 수밖에 없고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해결하느냐다. 2·3차 때도 발사관리위원장을 했는데 이번 5차는 많은 부분이 상당히 매끄럽게 진행됐다는 느낌을 받았다."ㄴ
Q. 실제 발사 준비 과정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것인가.
"여러 이슈가 있었다. 예측했던 이슈도 있었고 예측하지 못했던 이슈도 있었지만 항우연 연구진과 협력해 다시 시도하고 재점검하면서 극복했다. 일부 문제 때문에 발사 일정이 지연될 위기도 있었지만 빠르게 조치해 일정을 준수할 수 있었다. 실제 조립에서 발사까지 각 단계에서 시간이 조금 늦어질 수 있는 부분은 있었지만 '과연 발사할 수 있을까' 할 정도의 큰 문제는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Q. 실제 비행이 당초 계획보다 빨랐는데 문제가 없나.
"1·2·3단 엔진의 연소시간이 기존 기준 성능값보다 모두 조금씩 짧았다. 성능이 개선됐다고 표현하기보다는 예상 성능 범위 안에서 더 좋은 방향의 성능 여유가 나타난 것이다. 1단은 약 2초, 2단은 약 4초, 3단은 약 9초 기준보다 짧았다. 이에 따라 첫 초소형군집위성 분리도 예정된 810초보다 약 15초 빨랐다. 모두 저희가 예상했던 성능 범위 안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7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누리호 5차 발사 상세 결과 브리핑에서 "발사체 자체가 목표 고도에 투입되고 주탑재위성 5개가 정확하게 분리된 것을 가지고 발사체 성공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사출된 큐브위성은 쿼터니언의 퍼샛02(PERSAT02)다. 누리호에서는 정상적으로 사출 명령을 보냈지만 사출관 뚜껑이 열리지 않았고 분리 완료 신호도 확인되지 않았다. 정확한 원인은 추가 분석할 예정이다.
이번 발사는 누리호가 다섯 차례 비행 중 처음으로 예정된 시각에 정확히 이륙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오 청장은 "예정된 시각에 1분도 늦지 않고 발사했다"며 제작·운영 역량이 한 단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발사운용 참여도 확대됐다. 정부는 2028년까지 누리호 발사를 정부 주도로 수행한 뒤 2029년부터 민간 주도 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누리호 관련 우주항공청·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일문일답 전문.
Q. 큐브위성 1기는 왜 사출되지 않았나.
"큐브위성은 총 10기였고 9기가 분리됐으며 쿼터니언의 퍼샛02 1기가 분리되지 못했다. 누리호에서는 사출관 쪽으로 정상적으로 신호를 보냈지만 이후 분리 신호가 들어오지 않았다. 큐브위성은 사출관의 뚜껑을 열고 스프링 힘으로 분리되는데 이번에는 사출관 뚜껑이 열리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 영상으로도 위성이 우주 공간으로 사출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정확히 어떤 원인으로 커버가 열리지 않았는지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
Q. 누리호가 사출 명령을 정상적으로 보냈다면 발사체가 아니라 사출장치 문제라는 의미인가.
"발사체에서 사출관 쪽으로 신호를 정상적으로 보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만 어떤 원인으로 사출관 커버가 열리지 않았는지는 분석이 더 필요하다. 최종적으로 위성이 누리호에서 분리되지 못한 것은 맞다."
Q. 큐브위성 한 기가 분리되지 않았는데 왜 성공으로 판정된건가.
"발사체의 성공 여부를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 고도와 목표 속도를 달성했느냐, 그리고 주된 탑재위성인 메인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느냐다. 주탑재위성 5기가 모두 분리되고 원하는 방향으로 분리됐는지까지가 발사체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큐브위성은 별도 사출장치를 구매하거나 개발해 장착하는 구조다. 발사체가 정상적으로 신호를 인가한 이후의 문제는 사출관 이슈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라이드셰어로 큐브위성을 10개, 20개, 30개 싣게 되면 개별 위성의 사출 문제와 발사체 성공 여부를 분리해서 판단하는 게 맞다."
Q. 이번에 처음으로 예정시각을 지켰는데 어떤 의미가 있나.
"오늘은 예정된 시각에 1분도 늦지 않고 발사했다. 운영 능력과 발사체 제작·운영의 고도화 측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고 생각하고 높이 평가한다. 제작 과정에서는 이런저런 일이 생길 수밖에 없고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해결하느냐다. 2·3차 때도 발사관리위원장을 했는데 이번 5차는 많은 부분이 상당히 매끄럽게 진행됐다는 느낌을 받았다."ㄴ
Q. 실제 발사 준비 과정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것인가.
"여러 이슈가 있었다. 예측했던 이슈도 있었고 예측하지 못했던 이슈도 있었지만 항우연 연구진과 협력해 다시 시도하고 재점검하면서 극복했다. 일부 문제 때문에 발사 일정이 지연될 위기도 있었지만 빠르게 조치해 일정을 준수할 수 있었다. 실제 조립에서 발사까지 각 단계에서 시간이 조금 늦어질 수 있는 부분은 있었지만 '과연 발사할 수 있을까' 할 정도의 큰 문제는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Q. 실제 비행이 당초 계획보다 빨랐는데 문제가 없나.
"1·2·3단 엔진의 연소시간이 기존 기준 성능값보다 모두 조금씩 짧았다. 성능이 개선됐다고 표현하기보다는 예상 성능 범위 안에서 더 좋은 방향의 성능 여유가 나타난 것이다. 1단은 약 2초, 2단은 약 4초, 3단은 약 9초 기준보다 짧았다. 이에 따라 첫 초소형군집위성 분리도 예정된 810초보다 약 15초 빨랐다. 모두 저희가 예상했던 성능 범위 안이다."
![[서울=뉴시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이 7일 전남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 개최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항우연 제공) 2026.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7/NISI20261007_0021478742_web.jpg?rnd=20261007091751)
[서울=뉴시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이 7일 전남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 개최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항우연 제공) 2026.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Q. 민간이 누리호 발사를 주도할 수 있는 수준까지 왔다고 보나.
"누리호는 지금까지 5번 발사해 4번 성공했다. 지금은 상업발사 서비스로 바로 가는 단계라기보다 발사체의 신뢰도를 계속 높여가는 과정이다. 동시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업무를 이관하고 있다. 1년에 여러 차례 발사하려면 지금처럼 수작업에 가까운 제작 방식으로는 안 된다. 기업이 제작과 운용을 효율화하고 최적화해야 한다. 2028년까지는 정부 주도로 발사하고 2029년부터는 전적으로 민간 주도로 하는 방향이다."
Q.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발사에서 어느 수준까지 직접 운용했나.
"발사체를 잘 만들었다고 해서 발사 서비스를 바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발사 준비와 운용에도 수많은 핵심 업무가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차부터 총제작과 총조립을 주관했고 이번 5차에서는 발사 준비·운용까지 업무 범위가 확대됐다. 이번에 발사통제센터 콘솔 약 20개에 직접 참여했고 실제 컨트롤 패널을 조작한 것도 처음이다. 6차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콘솔 조작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Q. 6차에서는 발사통제센터 운용이 전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넘어가나.
"기술이전 범위에는 제한이 있다. 이번 5차에서 한화가 참여하지 않은 콘솔에는 탑재컴퓨터를 관제하는 콘솔과 추진공급계 관련 일부 콘솔 등이 있다. 계약상 기술이전 대상이 아닌 탑재컴퓨터 관련 콘솔 등은 6차에서도 항우연이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그 외의 부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참여 인원을 늘려 보다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다."
Q.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상업발사 서비스로 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통계적인 발사 신뢰성 확보다. 그래야 보험 가입 등 상업발사 서비스에 필요한 여건도 갖출 수 있다. 고도화사업이 완료되면 통계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상업발사 서비스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현재도 우주청, 항우연과 함께 누리호의 제작성과 양산성을 개선하고 원가 절감, 성능 개선 방안을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
Q. 6차 발사는 구체적으로 언제 추진하나.
"2027년에 6차, 2028년에 7차 발사를 할 계획이다. 6차는 좀 더 빨리하고 싶어서 상반기로 당기는 방안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논의했지만 제작과 조립 등 물리적인 제약 때문에 쉽지 않다. 현재는 하반기로 보고 있다. 이번 발사가 끝난 뒤 한화와 전체 제작·조립 일정을 다시 살펴보고 구체적인 시기는 적절한 기회에 말씀드리겠다. 발사체 제작이 아직 수공업에 가까운 측면이 있어 중간에 변수가 생기면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
Q. 초소형군집위성을 처음 배치한 의미는 무엇인가.
"과거처럼 수천억원짜리 대형위성 하나만 운용하기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위성을 여러 개 띄워 시스템 전체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다. 한 기가 고장 나더라도 전체 군집이 임무를 이어갈 수 있다. 지구관측이나 통신 분야에서 이런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초소형위성을 더 저렴하게 만들고 메모리 등 각종 부품의 국산화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Q. 향후 재사용발사체 개발은 어떻게 추진하나.
"차세대발사체는 우선 소모성 발사체로 개발하면서 재사용 관련 기술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 시연체를 통해 재사용에 필요한 기술을 검증하고 있다. 실제 재사용발사체를 시험하려면 1단을 육상이나 해상에서 회수할 수 있는 시설도 필요하다. 해상 회수가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육상 회수를 위해서는 별도의 장소가 필요한 만큼 제2우주센터 등 관련 인프라까지 함께 준비해야 한다.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재사용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누리호는 지금까지 5번 발사해 4번 성공했다. 지금은 상업발사 서비스로 바로 가는 단계라기보다 발사체의 신뢰도를 계속 높여가는 과정이다. 동시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업무를 이관하고 있다. 1년에 여러 차례 발사하려면 지금처럼 수작업에 가까운 제작 방식으로는 안 된다. 기업이 제작과 운용을 효율화하고 최적화해야 한다. 2028년까지는 정부 주도로 발사하고 2029년부터는 전적으로 민간 주도로 하는 방향이다."
Q.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발사에서 어느 수준까지 직접 운용했나.
"발사체를 잘 만들었다고 해서 발사 서비스를 바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발사 준비와 운용에도 수많은 핵심 업무가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차부터 총제작과 총조립을 주관했고 이번 5차에서는 발사 준비·운용까지 업무 범위가 확대됐다. 이번에 발사통제센터 콘솔 약 20개에 직접 참여했고 실제 컨트롤 패널을 조작한 것도 처음이다. 6차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콘솔 조작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Q. 6차에서는 발사통제센터 운용이 전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넘어가나.
"기술이전 범위에는 제한이 있다. 이번 5차에서 한화가 참여하지 않은 콘솔에는 탑재컴퓨터를 관제하는 콘솔과 추진공급계 관련 일부 콘솔 등이 있다. 계약상 기술이전 대상이 아닌 탑재컴퓨터 관련 콘솔 등은 6차에서도 항우연이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그 외의 부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참여 인원을 늘려 보다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다."
Q.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상업발사 서비스로 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통계적인 발사 신뢰성 확보다. 그래야 보험 가입 등 상업발사 서비스에 필요한 여건도 갖출 수 있다. 고도화사업이 완료되면 통계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상업발사 서비스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현재도 우주청, 항우연과 함께 누리호의 제작성과 양산성을 개선하고 원가 절감, 성능 개선 방안을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
Q. 6차 발사는 구체적으로 언제 추진하나.
"2027년에 6차, 2028년에 7차 발사를 할 계획이다. 6차는 좀 더 빨리하고 싶어서 상반기로 당기는 방안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논의했지만 제작과 조립 등 물리적인 제약 때문에 쉽지 않다. 현재는 하반기로 보고 있다. 이번 발사가 끝난 뒤 한화와 전체 제작·조립 일정을 다시 살펴보고 구체적인 시기는 적절한 기회에 말씀드리겠다. 발사체 제작이 아직 수공업에 가까운 측면이 있어 중간에 변수가 생기면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
Q. 초소형군집위성을 처음 배치한 의미는 무엇인가.
"과거처럼 수천억원짜리 대형위성 하나만 운용하기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위성을 여러 개 띄워 시스템 전체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다. 한 기가 고장 나더라도 전체 군집이 임무를 이어갈 수 있다. 지구관측이나 통신 분야에서 이런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초소형위성을 더 저렴하게 만들고 메모리 등 각종 부품의 국산화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Q. 향후 재사용발사체 개발은 어떻게 추진하나.
"차세대발사체는 우선 소모성 발사체로 개발하면서 재사용 관련 기술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 시연체를 통해 재사용에 필요한 기술을 검증하고 있다. 실제 재사용발사체를 시험하려면 1단을 육상이나 해상에서 회수할 수 있는 시설도 필요하다. 해상 회수가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육상 회수를 위해서는 별도의 장소가 필요한 만큼 제2우주센터 등 관련 인프라까지 함께 준비해야 한다.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재사용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