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만 첫 F-16V 첫 인수 “美 무기 판매 강력히 반대”

기사등록 2026/10/07 10:30:27

최종수정 2026/10/07 12: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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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만 구입 美 전투기 66대 중 2대 대만 도착에 대한 반응

미 관리들 “中, 2028년 대만 침공 않을 것” → “대만 문제는 中 내정”

“중 관리 지시로 라이 총통 아들 감시 美 여성 체포” → “상황 몰라”

[서울=뉴시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 (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2026.10.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 (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2026.10.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중국은 대만이 미국으로부터 첨단 전투기 2대를 처음 인도받은 것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궈자쿤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대만 미국 F-16V 전투기 2대를 인도받은 것에 대한 질문을 받고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에 강력히 반대하는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답했다.

앞서 대만이 미국으로부터 구입하는 F-16V 블록 전투기 66대 중 2대가 2일 타이둥 즈항(志航)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이날 도착한 전투기는 대만이 ‘펑샹(鳳翔·봉황비상)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에서 구매한 F-16V 블록 70 66대 가운데 첫 인도분이다.

이들 전투기는 4.5세대로 2060년대 이후까지 운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2019년 록히드마틴이 80억 달러 규모의 F-16V 66대를 대만에 판매하는 안을 승인했다.

궈 대변인은 미국 관리들이 “중국이 2028년 이전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라고 반박했다.

궈 대변인은 “대만 문제 해결은 전적으로 중국 인민 스스로의 몫으로 어떠한 외부 세력의 간섭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미·중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중요한 합의를 이행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공동성명을 준수하며, 대만 문제를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이 4일 중국 관리들의 지시를 받아 미국 거주 대만 라이칭더 총통의 아들을 감시한 미국 여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상황을 알지 못한다”고 궈 대변인은 말했다.

궈 대변인은 “중국은 이른바 ‘중국 스파이’를 둘러싼 과장된 보도로 중국의 명예를 훼손하고 신뢰도를 떨어뜨리려는 시도에 항상 반대해 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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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만 첫 F-16V 첫 인수 “美 무기 판매 강력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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