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멀티골' 잉글랜드, 체코 3-0 완파…UNL 3연승 질주

기사등록 2026/10/07 10:42:5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125경기' 케인, 자국 A매치 최다 출전 동률

[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해리 케인. 2026.10.06.
[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해리 케인. 2026.10.06.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터뜨린 멀티골에 힘입어 체코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3연승을 질주했다.

잉글랜드는 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2027시즌 UNL 리그A 조별리그 3조 4차전 홈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스페인전(2-3 패) 이후 체코전(2-0 승), 크로아티아전(7-0 승)에 이어 이날까지 3연승을 달린 잉글랜드(승점 9)는 스페인(승점 12)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잉글랜드는 내달 13일 크로아티아와 5차전, 16일 스페인과 최종 6차전을 벌인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전반 27분 상대 주장 블라디미르 초우팔(호펜하임)이 범한 자책골로 앞서갔다.

다음으로 등장한 주인공은 케인이었다.

전반 40분 모건 로저스(첼시)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뒤 크로스했고, 케인이 깔끔한 원터치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케인은 후반 12분 루이스 홀(뉴캐슬)이 올린 코너킥을 높은 타점의 헤더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완성했다.

남은 시간 잉글랜드는 굳히기에 들어갔고, 체코전을 다득점 무실점 완승으로 마쳤다.

[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해리 케인. 2026.10.06.
[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해리 케인. 2026.10.06.
이날 케인은 A매치 125번째 경기에서 90호골과 91호골을 몰아치며 최정상급 골 결정력을 뽐냈고,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활약한 골키퍼 피터 실튼과 함께 잉글랜드 역대 최다 출전 동률을 이뤘다.

잉글랜드 역대 최다골에선 이미 웨인 루니(53골)를 넘어 득점을 기록할 때마다 새 역사를 쓰고 있다.

ESPN에 따르면 경기 종료 후 케인은 "실튼과 최다 출전 기록을 나란히 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라면서도 "중요한 건 내가 아니라 팀이다. 두 골을 넣고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서 완벽한 밤이었다"고 기뻐했다.

한편 같은 날 같은 조의 스페인은 크로이타를 2-1로 격파하며 연승 횟수를 '4'로 늘렸다.

스페인은 이른 시간 이반 페리시치(PSV)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6분과 후반 43분 미켈 메리노(아스널)가 터뜨린 동점골과 역전골로 승전고를 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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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멀티골' 잉글랜드, 체코 3-0 완파…UNL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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