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소방서와 실전형 재난 대응체계 점검
![[서울=뉴시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보유한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용 소방기구. (사진=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제공)](https://img1.newsis.com/2026/10/07/NISI20261007_0002257106_web.jpg?rnd=20261007092440)
[서울=뉴시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보유한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용 소방기구. (사진=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제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비해 관람객이 직접 대피하는 방식의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오는 8일 제물포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와 함께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소방훈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박물관 관람객과 직원이 참여한다. 화재 발생을 알리는 사이렌과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관람객과 직원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고, 구역별로 남은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한다.
전기차 화재 특성을 고려한 대응 훈련도 진행한다. 박물관이 보유한 화재 확산 방지용 소방기구를 실제 상황처럼 활용해 장비 사용법과 초기 대응 절차를 확인하고, 소방서와의 협조 체계도 점검한다.
박물관이라는 시설 특성을 반영해 중요 유물을 긴급하게 반출하는 상황도 훈련에 포함한다.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관람객 대피와 유물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재난 대응 절차를 확인한다.
훈련이 끝난 뒤 박물관과 소방서가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절차에 반영할 예정이다.
우동식 인천해양박물관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과 유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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